이거 말하고 싶어서 네이트판 깔았습니다...
저희 담임선생님이 정말 비정상적이세요.
욕설을 필터링 없이 내뱉거나, 학생들 앞에서 성 관련한 얘기도 막 하시거나, 학생들한테 막말을 해요.
자세히 얘기하자면
신발, 지랄, 미친 등등의 욕설을 학생들 앞에서 대놓고 하십니다.
학생인권조례 언급하시면서
”정치인들 미친놈들이 학생인권조례 가지고 싸우고 지랄이야“ 라는 말도 하셨어요...
신발 이라는 욕은 있었던 일 얘기하시면서 상대가 했던 말 설명하실 때 하셨던 욕 입니다.
또 어느 학생이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하시다가 말씀 끝난 것 같아서 질문을 했는데, 아직 자기 말 안 끝났는데 왜 말 끊어내냐고 하셨고, 그 학생은 그 말 때문에 속상해서 울었습니다. 또 그 학생이 울고있어서 선생님이랑 눈을 안 마주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설명 중간에 그 학생을 일으켜세우고 자세 똑바로 안 하냐, 집중해라 라고 하셨습니다.
수업 끝나고는 교무실로 불러서
니 엄마한테 하는 것 처럼 하지 마라 라고 하셨고
그 학생이 감정이 상해서 그랬다 라고 해명하니까
지는건 싫으신지 또 이상한거 잡고 늘어지셨다고 했어요.
또 “ 년 ” 이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하셨어요
1학기 때 문제를 풀고 있는 학생한테 귀걸이 교칙위반이라고 하시면서 “ 네 이년 ” 이라고 하시고 혼자 웃으시고...
학교에 잘 안 나오는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한테 서류 받아야할게 있었나봐요. 근데 그날도 그 학생이 학교에 안 나왔었거든요. 한참 말씀을 하시다가
근데 이 년이 학교를 안 나와서 말이야
이러셨어요.
친구와 싸웠던 학생이 있으면 무조건 불러서 자초지종을 다 들으시고 자세히 아는 것도 아니면서 누가 잘못했다, 니 잘못이다 이런식으로 알아서 판단하십니다.
이 얘길 왜 했냐면, 저 과정에서 한 학생이 하는 얘기를 듣고선 “ 니가 잘못한거야. 니년이 나쁜년이야 “
이렇게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학생이 울면서 자기 얘기 좀 들어보라고 해도 더 몰아붙이면서 “ 아니? 니 얘기 들을 필요도 없어. 니가 나쁜년이야 니가 ” 라고 하셨다네요.
또, 자꾸 se❎ 라는 말을 꺼내십니다;;;;
선생님이 수업을 하실 때 초성으로 질문을 자주 내시거든요. 근데 순서 라는 단어의 초성이 __인데,
이 문제를 물어보실 때 칠판에 __을 적어놓고
남자애들은 이걸 뭐라고 하는 줄 알아? 라면서
ㅅ- 스
라고 적으시곤 혼자 웃으면서 지우셨어요.
알거 다 아는 나이이고, 이때는 이런 짓을 처음 하셨을 때라서 애들이 다 웃고 넘겼는데
그 뒤로 한 번 더 이런 장난을 치시더라구요.
근데 이번에는 진짜 날것 그대로 말하시더라구요;;
문제의 답이 순서였고 답을 말하시다가 갑자기
” se❎ 아니야~ “ 이러시곤 혼자 웃으시더라구요
재밌다고 생각하셨는지 뭔지...
그 학생이 울면서 자기 얘기 좀 들어보라고 해도 더 몰아붙이면서 “ 아니? 니 얘기 들을 필요도 없어. 니가 나쁜년이야 ” 라고 하셨다네요.
이것보다 할 얘기 더 많은데, 적기도 힘들어서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요약
1)필터링 없이 욕설을 그대로 내뱉음
(정치인 욕, 학생을 향한 욕설)
2)성희롱
3)막말
정말정말 신고하고싶은데, 찾아보니까 조사 과정에서 신고한 사람이 누군지 특정될 수도 있다고 해서요... 특정이 되면 학교생활도 망할 것 같고, 다른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선생님을 신고한 학생‘ 으로 인식될 것 같아서요.
또 만약에 처벌 되는게 학교를 옮기는게 아니면 정말 학교를 다닐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신고할지 말지 너무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