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6개월차인 와이프입니다.
자녀는 없어요. 준비중이고 맞벌이입니다.
신랑 가족들이 근처에 사는데 거의 매주 보는것같아서 저번주는 제가 힘들다고 안간다고했더니 그럼 자기도 안가겠다고 하더군요..
이 주제로 여러번 얘기해봤지만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걸 좋아하는 신랑에게(조카보는걸 좋아함) 가지 말라고하면 스트레스가 될것같아서 혼자라도 다녀오라고 한건데 같이 가고싶다나 뭐라나... 근데 저 그동안 가자는거 다 갔거든요..
그런데 저한테는 시댁식구들과 잠깐 식사하는것도, 여행가는것도 힘들어요. 그런데 신랑은 누가 너한테 밥 차리라고 시켰냐, 그래도 기본은 지키며 살자, 엄마아빠가 너한테 뭘 잘못했냐 등등 기분이 나쁘다고 하네요..
저는 신랑보고 결혼한거지 시댁식구들은 생각안했는데요... 그리고 전 신랑이랑 둘이 있는게 좋아요.. 그래서 신랑한테 그러면 10번중에 1번은 가겠다 했더니 그럼 나도 장인어른 10번중에 1번만 갈게 이러면서 너 부모는 너가 알아서 챙겨라 라는거지?어차피 넌 내가 무슨말을해도 듣지않더라..라며 대화를 중단합니다.
참고로 시댁은 20분거리, 친정은 2시간이라
애초에 자주 가지도 않았어요..
신랑과 의견이 좁혀지지않으니 답답하네요.
부부니까 의견을 맞춰가야하는데 일방적인 느낌이 들어요. 제가 정말 너무 한걸까요..지혜를 구하고자 올려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