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글을 써안할지 몰라서 여기에 씁니다.
우선 아빠는 매일 소주 페트병 기준 2병 이상 마시는 인간입니다. 그러다보니 매일 마트를 방문 합니다. 그리고 저희 집이 사정이 좋지 않아서 매일 술값을 엄마가 보내주십니다.
하루는 제가 마트간김에 뭐좀 사달라고 돈 이체 후 카톡을 남겨 놓았습니다. 근데 이게 밤에 보낸거라 저도 아빠도 잊고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근데 2일 전에 엄마가 술값을 바빠서 못 보냈는데 술을 사와서 아빠가 통장에 OO원이 있어서 그걸로 사왔다. 이렇게 말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보낸 금액이랑 똑같은 겁니다.
그래서 아니 내가 OO 사오라는 준 돈으로 술을 왜사냐. 그랬더니 무슨 소리냐 내돈이다. 그리고 통장 봐라 지금 0원이다. 언제 보냈다고 그러냐. (술 취한 상태여서 횡설수설 했음)
라고 하길래 화나서 카톡 내역 이체 내역 확인 시켜주니까 갑자기 니가 그돈 안보냈어도 원래 나한테 OO원 있었다고 버럭하는 겁니다. 저도 열받아서 그럼 내가 보낸 돈은 왜 안남아있냐. 안썼고 원래 돈 있던거면 내가 보낸 만큼은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 걍 사과해라! (미안한일 있으면 원래 서로 미안해 하고 넘어가는 집입니다)
평소에는 사과 하고 넘어갈 사람 인데 이때는 술에 많이 취했는지 싫어! 싫다고 소리지르길래. 열받아서 그럼 내돈으로 산 술이니까 가져간다고 뺏어오니까 술병을 던지는 겁니다. 심지어는 때리는 시늉, 물건 던지는 시늉 하길래 아저씨 정신차리라 그랬더니 이번에는 아저씨에 발작 버튼이 눌려서 쟤 말하는거 보라고 소리 빽빽 지르길래 꼴보기 싫어서 집 나가라 그랬더니 내집이라고 니가 나가라길래 알겠다고 하고 지금 부동산, 대출 등등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재택 근무로 일하고 있는데 밖에나가서 햇빛좀 보라고 정신병있는 사람 취급하네요. 너 정신은 정상이 아니라고.
지금 본인은 막노동 같은 일 하고 있는데 집에서 꿀빨면서 돈 번다고 생각하니까 질투인건지 뭔지 정작 정신병자는 본인이면서..
알콜 의존증 환자랑 사시는 다른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비타민이나..약이나..한약.. 뭐든 효과보신거 있으시면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