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절연하고싶은데 보기싫은사람을 매일 봐야하는게 고통이네요…
본가에 아빠,저,동생 같이 살고 엄마는 이혼하고 따로삽니다
저는 직업이 자리잡기전엔 거의 수익이 없는일을 하고있어요. 감사하게 아버지께서 저만 지치지않으면 돈걱정하지말고 도전해보라 지지해주신 덕분에 본가에서 살고있는거고,
동생은 공익근무 중이에요.
지금 동생 근무지로 출근하려면 버스로1시간 차로15분이에요. 그동안은 부모님이 자차로 출퇴근 시켜줬다가 전역 6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 사정상 못하게됬어요.
그러니까 자기 차를 사야겠다고 하데요. 가족,직원분도 다 말렸어요. 복무중엔 명의때문에 복잡하니까 제대 후 자차로 구매해라 했는데 버스타기싫다고 무조건 차를 사야겠대요.
참고로 아직도 시내버스,지하철 탈 줄 몰라서 혼자 대중교통 탈줄 몰라요~^^
결국 제명의로 뽑아서 전액 대출로 매달 제통장으로 돈부치고 있어요. 한달이라도 밀리면 바로 차 팔꺼라고 했어요.
저번에 쟤가끄는 차를 탄적이있는데 운전을 너무 과격하게하더라고요. 시동걸고 주차장에서 악셀밟는순간부터 질주를 해요. 보통 주차라인에서 아파트 입구까지 나올때는 천천히 가지않나요? 신호걸려서 정차했다 출발할때도 순간 가속을 하더라구요. 코너에서도 속도 안줄이고 직전에 핸들을 끝까지 훽꺾어요. 너무 공포였어서 이후로 얘 차 안타요.
아버지가 걱정되서 운전 좀 조심히 해야될꺼같다. 아직 차끈지 한달도 안됬는데 너 사고날까봐 걱정된다했어요.
그랬더니 정색을하면서 “쓸데없는소리를 하네? 알아서 하니까 신경꺼. 자꾸 그러면 짜증나서 집에 말안하고 살꺼야. 왜 사람을 살살 건들지?” 이 ㅈㄹ를 하는거에요.
또 가구선물을 받았는데 자기 게임해야된다고 아빠보고 조립좀 해달라하더라구요.
참고로 부모님은 쟤가 아무리 싸가지없게 굴어도 그래도 내새끼인데 품자 주의에요. 저는 정반대라 가족한테 함부로 하는꼴 절때 못보고요. 그래서 저랑 사이가 그렇게 화목하진않아요.
아무튼 2시간동안 낑낑대며 조립다끝내고 한번 써보라고 했는데 3시간 가까이 게임하느라 한번을 안보더니 이젠 핸드폰에 빠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야 아빠가 힘들게 했는데 좀 봐라”했더니 “나 지금 게임하고있는거안보여???”하고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니가 게임하는지안하는지 내가 너만보냐? 했더니
절 비웃으면서 “와,,그게 안보인다그러네ㅋㅋ눈이 어떻게 됬나?”그러고 계속 핸드폰 보더라고요.
제가 “야 니가 병신같이 굴어놓고 지금 누구보고 눈병신 취급하냐?”했더니 그뒤로 절 개무시하더라구요. 그래놓고 엄마한테 가서 누나가 나한테 병신이라했다고 나 너무 상처받아서 누나 신경안쓰고 살아야겠다 했대요~
진짜 저는 이런 정신연령 모자른애를 가족이라고 부르고 싶지가 않아요.
마지막으로 하나 말하자면
진짜 상습적으로 조금만 자기기분에 거슬린다 싶으면 입닫고 삐져있거든요. 예를 들면 음식을하는데 양념을 정말 신기하게 하길래 웃으면서 농담으로“뭐하냐~~진짜 나 이렇게 하는거 처음봐~ㅋㅋ”라고했어요.
(다른사람도 같이있었고 전혀 기분나쁠게 없었음)
그랬더니 “ 내가 하는 방식인데?” 하더니 냉장고에 하던거 넣어놓고 방에 들어가서 안나오더라고요. 왜그러냐했더니 사람무시하니까 기분좋냐고 말조심하라하고 이 일로 한달을 저랑 말을 안섞었어요.
아니 남매끼리 이정도 장난섞인 말도 못하나요? 23살아니고 5살인가? 지는 싸가지없이 말하기가 일상이면서 저는 지한테 말조심하고살라니..ㅋ
같은결로 몇주전에 또 저랑 싸웠거든요. 이유는 제가 자기한테 삐졌다고 해서 기분이 상했대요ㅋㅋㅋㅋㅋㅋㅋ같이 저녁먹기로하고 퇴근하고 집에왔는데 아무말도안하고 쳐다도안보고 방에서 안나오길래 아버지가 밥먹게나오라했더니 안먹는데요. 그래서 제가 “내비둬, 또 삐질만한게 있었나보지” 했어요. 당시에는 도저히 뭐때문에 저러는지 캐치를 못하겠어서 물어봤더니 저렇게 대답한거였어요.
제가 “보통의 제대로 자란 성인이면 안삐졌는데 누가 삐졌나봐하면 나 안삐졌는데?얼굴 그래보여?하고 묻던가 나 안삐졌어~”하고 끝낼일인데 넌 왜그러냐 뭔 말을 못하게하냐했어요.
그랬더니 누난 입조심좀 하고살으라고 저번에 병신이라 한것도 그렇고 왜그렇게 입을 함부로 놀리냐고 그러다 크개 다치니까 정신차리고 입조심하고 살아 하는거에요.
저랑 나이차이 많이나고 정신연령어린 동생이 저한테 입조심하네마네 얘기하니까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구요. 폭발해서
“야 너야말로 말 함부로 하고 가족 알기를 우습게 알면서 누가누구한테 말 이쁘게하라는거야? 너는 잘한다 생각해? ”했더니 또 실수를 하고있네?계속 그렇게 인생살아ㅋ 하고 비웃더라구요.
너 가족한테 예의차리라고 뭘믿고 그렇게 함부로 대하냐고, 밖에선 착한척 남한테손해봐도 싫은소리 못하고 집에선 가족들 니아래로 보고 니가 살면서 가족한테 도움안받고 살았냐고 했더니 누나는 내인생에 딱히 필요한지 모르겠대요.
그동안 부모님이혼하고 제가 빨래하고 밥하고 필요한거있다하면 장봐서 사다놓고 차도 제명의로 뽑은건데 당장 지 자존심챙기겠다고 말하는게 꼴같잖아서..
그래서 연끊기전 마지막기회로 2번 더 물어봤어요.
니인생에 내가 정말 필요없는존재냐고 똑바로 생각하고 말하라고.
필요없다더라구요.같은말하기 짜증난다고 가래요.
그뒤로 가족이라고 쟤한테 했던 모든 호의 다 끊었구요. 투명인간 취급하고있습니다. 차도 제대즉시 명의이전안하면 팔아넘기겠다고 말했구요.
엄마는 계속 품어달라고만 말하세요. 아직 어려서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다, 철이없어서 그런다, 아직은 그럴때다, 자기도 그러고싶은게아닌데 어리숙해서 말이 헛나가는거다 그래요.
이거까지 말할까말까했는데 걍 할께요 .제 동생 키150대에 정말 왜소해요. 키 미달로 공익떴어요.객관적으로 못난얼굴입니다. 여자랑 손한번도 못잡아봤고 연락처에 여사친1명없어요. 근데 여자 품평엄청 해요. 좋아하는 연예인들도 보면 bj나섹시한이미지인분들 좋아하고 아이돌 앨범 구매하는거보면 노출많은컨셉으로 나왔을때만 구매하더라구요. 정말 싫어요 저는 이런애가 제 동생이라는게…쉬는날엔 게임+남자bj(누군지모르겠는데 계속 소리지르는분..)보느라 새벽3시까지 안자더라구요.
엄마한테 왜 쟤한테는 뭐라안하고 나한테만 감싸라마라냐하니 너는 말이 통하니까 부탁하는거래요. 난 매일 쟤땜에 과호흡오고 힘들어서 연끊고싶을정도로 이젠 지친다 하니 뺨을 때리더라구요..어떻게 그런말을 하냐고,부모죽고혈혈단신으로 살꺼냐고…이말은 동생한테 해야되는거아닌가요?
지금이라도 독립하고싶은데 아직 돈을 모으려면 시간이 좀 더 걸려서 그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으는대로 바로 나가려구요.
다행히 아버지는 동생을 내치진못하지만 저한테 저런소리안하고 제가 힘들어하면 같이 마음아파해주는시늉이라도 하는 분이라 이집에서 버틸 수 있는거같아요.
그동안 있었던일 다 말하면 너무 길어져서 이쯤 해야겠네요.
유튜브나 티비보면 티격태격싸워도 자고일어나면 풀리고 그런게 가족이던데 저한테는 정말 드라마같은 일이네요.
어릴땐 이런부분이 속상했는데 지금은 그런맘도 안들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