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일단 반말 미안해 내가 하고싶은말은 사는게 너무 힘들어
나는 IB학교라고 그냥 약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그런학교에
다녀 그런데 거기에서 또하는 에세이 평가가 있거든? 이번에 올A를 받아왔어 왜냐? 부모님을 실망시켜드리고싶지않았거든
그런데 부모님은 정작 하는말이 어 잘했네야. 엄마아빠는 내가 얼마나 뒤떨어지는걸 잡으려고 노력했는지 모르나봐
사실 난 작년 겨울에 전학온 전학생이야 .
신축아파트 들어오고 전학생이 엄청 왔는데 난 다른 전학생들보다 떨어졌어. 일반학교가 아니고 공부방식도 다르니 올해 1학기까지 엄청 힘들었거든 남들보다 떨어지고 비슷한시기에, 또는 나보다 늦게 온 애들이 나보다 잘하는걸 보니 현타오더라
매일매일 울며 지냈어 나는 왜 못하지 하면서 그런데 이번 2학기에는 올A를 받으니 신나할 부모님이 기대되더라, 1학기때 B를 좀 많이 받았는데 그때 엄마반응이 너무 마음 아팠어
왜 이거밖에 못해? 더라고 너무 힘들었어
난 영어도 다른애들보다 훨씬 떨어져 잘하는게없어
장사하는 부모님한테 맨날 뭐사달라 조르기만하지
난 하는게없어 정작 근데 이번에는 진짜 남들보다 잘 나왔는데
뭐가 문제지? 나 너무 뒤떨어지는거같아 바보고
전학교애들이랑은 다 손절깠어 이학교애들이랑은 겨우겨우 무리에꼈어 내가 외모는 예쁘장하게생겼어 그래서 전학오자마자 고백도 많이 받았어 물론 지금도 좋아하는애들이 많고
근데 그걸가지고 내가 남미새란다 ㅋㅋ 이거 뭔 그냥 난
소문에도 휩싸여살아 나 너무 한심한 삶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