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화나고 억울해서 올려봅니다
이직해서 중소기업 반년정도 재직중이고
제 윗 선임 포함해서 여자분은 4명이 있어요
과장님 포함 4명인데 과장님이 저보다 딱 3살 많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입사하셔서 한 회사만 쭉 다니셨나봐요
이 분이 문제의 주측입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회사에서 공구를 그렇게 많이해요
온라인 사람들 모아 공구하는거면 저랑 하등 상관 없는 일이라 스트레스도 안받죠
문제는 그 대상이 저희 여직원들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캡슐 안에 뭐 들어있는 거...
자기가 몰랑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그걸 갖고싶대요
근데 원하는게 언제 나올지 모르겠다고
자기들도 이거 하나씩 다는 거 어때?
이러면서 자기 돈으로 6만원되는 캡슐 10개? 짜리를 사와서는
이 캐릭터 뜨면 나 주기다~ 이러면서 하나하나 다 뜯어보더라구요
저한테서 나왔는데 xx씨 운 좋다~~ 이럼서 나 주면안돼? 하더라고요
별 흥미 없어서 넹 가지세요 하는데
그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당 만오천원씩 보내라 통보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뭐가 문제냐는 듯 보내고
저는 이게 뭐지; 했는데 입사한지 얼마 안되다보니
눈총받기 싫어서 그냥 보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런 행동들이 계속 반복돼요
뭔 인터넷에서 유명한 쿠키가 있는데 같은 맛 묶음으로만 판다고 가져가고
애기들이 먹는 천연재료로 만든 간식 어른들도 먹을 수 있다고 기혼자, 미혼자 가리지않고 가져가고
자기가 써보고싶은 제품이 있는데 비싸다고 모아서 반띵하자고 가져가고
나열하면 끝도 없는데 문제는 아무도 문제재기를 안해요
도대체 나만 스트레스받나 싶은데
최근에 한 번 문제가 된게
이번에는 강아지 수제 간식을 종류별로 다 사고싶은데
너무 비싸다고 그걸 구매하는게 어떠녜요
근데 저희는 그분 빼고 다 강아지를 안키우거든요
그동안에야 뭐 쿠키는 먹으면 그만이고 등등의 이유로
그래도 가치는 있었는데 강아지는 안키우는데 사람이 먹을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요;
그래서 별 생각 없이 근데 제가 강아지를 안키운다 했더니
주변에 강아지 기르는 친구 없어?
아 있기는 한데...
그럼 그 친구 주면 되겠데 무슨 걱정이야~
이러고 있어요
근데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아 근데 제가 언제 시간이될지 몰라서요... ㅜ
괜찮아요 강아지 간식은 오래 가~
아..말씀해주신 건 감사한데 제가 이번달 나갈 돈이 너무 많아서.. 이 제품은 건너뛰어도 될까요?ㅜ
이랬다가 분위기 싸해지더니 저보고 전 회사생활이 처음이냐길래
다니다가 이쪽 업종을 새로 배워서 들어왔다니까
이런것도 단체생활이고 사회생활인데 눈치 좀 길러야겠대요 ㅋㅋ..
그럼서 저랑 나이차이 별로 안나는데 자긴 과장달았고
ㅇㅇ씨는 신입인데 그럴수록 더 잘해야지 하는데
진짜 하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진짜 아 진짜 하루만 법이 없었으면 소원이없을거같고
아무튼 진짜 너무짜증납니다 ㅠㅠㅠㅠㅠ
그냥 적당히 사그라들때까지 버티는게 답일까요?
이직하고싶어도 제가 이쪽 업계를 배우고 처음 입사한 회사에 나이도 좀 있는 상황이라 너무 답답하네요
이런건 신고 못하나 싶고....
이런 회사 그냥 철판깔고 안사요 하면서 존버하나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