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화장품 빌려달라고 강요하다가 화내는 엄마

쓰니 |2024.10.23 19:04
조회 21,609 |추천 10
화장품 빌려달라고 강요하는 엄마랑 싸웠어요
저는 화장품도 그렇고 제 물건 자체를 다른 사람이랑 공유하는 걸 극도로 싫어해요 그리고 화장품은 무엇보다 위생이 중요해서 더더욱 싫어하고요
근데 엄마는 자신이 한 달에 한 번 할까말까인데 그거 하자고 몇 십 만원 어치 화장품 살 수는 없지 않냐고 자꾸 빌려달라고 하셔요
그러면 제가 화장품은 위생이 중요한데 어떻게 빌려주냐 그냥 저렴한 걸로 새 거 사서 써라 쿠션만 좋은 거 사고 화장 자주 안하니 나머지는 요즘 다이소 잘 나오니 거기서 사라고 해도 다이소 못 믿겠다고 절대 안 사세요
그리고 제가 피부가 예민해서 쿠션 절대 안 빌려준다고 해도 그건 너가 평소에 잘 안 씻어서 그런 거다 예민하긴 뭐가 예민하냐고 뭐라고 하세요
솔직히 저는 너무 짜증나는게 엄마는 분명 저한테 화장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는 건데 그걸 너무 강요하시는 느낌이고 절대 싫다고 거부하니까 지금 엄청 화내시면서 제 전화도 무시하고 있네요ㅋㅋㅋ
그렇다고 제가 엄마에게 화장품을 안 사준다고 한 것도 아니고 생일 때마다 뭐 필요한 거 없냐 화장품 사줄까 해도 그냥 돈으로 달라고 하셔서 매번 돈으로 드려요 근데 이럴거면 그냥 화장품으로 받으시지 왜 이런 걸로 서로 감정만 상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엄청 화내시면서 짜증내시기에 저는 가족들이랑 싸우면 일상에서도 자꾸 신경 쓰이고 생각나서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이라 차라리 내가 지고 빨리 화해해버리자 주의라서 알았다고 울며 겨자먹기로 빌려준다고 하니까 자기 거지 아니라고 나한테 안 빌린다고 짜증내면서 이젠 말도 안하고 있어요
화장품 빌려드리는 문제도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왜 제가 빌려주는 입장에서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야할 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10
반대수144
베플무서워|2024.10.24 13:40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인데... 퍼프 나 솔은 빨면 될것이고... 도데체 뭐가 문제일까요? 그냥 엄마가 쓰는게 싫은 거잖아... 색조는 그렇고 쿠션은 그냥 하나 사 드리세요. 물어 보지 말고... 많이 안 쓰시니 물어보면 필요없다 하시겠죠. 그냥 무심한 듯 하나 사 드리세요.
베플ㅇㅇ|2024.10.24 13:40
아거도 딸이라고 키워놨네
베플ㅇㅇ|2024.10.24 14:18
뭐 너네엄마 욕해달라고 이런 글 쓰는거야? 여기다가 이렇게 써서 너네 엄마가 별로다 무식하다 이런 소리 듣고싶어서? 이딴걸 딸이라고 낳아놓은 어머니는 무슨 죄야 열심히 키웠는데 이렇게 자랐다고 어머니 얼굴에 찬물 끼얹는 격인걸 모르네 화장품 한달에 한번 잠깐 빌려달라고 했다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어머니 흉보는 걸 알면 어머니가 얼마나 비참하실까... 정 싫으면 어머니 빌려드릴 퍼프 따로 하나 아님 같은걸로 하나 사드리거나 하면 되지 이런데다가 글이나 쓰고.. 진짜 한심하고 무식하고 치가 떨리게 싫다 너같은 애
베플|2024.10.24 14:07
엄마에게 ..빌려달라고 말한해도... 나라면..같이쓰자하겠네요. 이기주의
찬반외계인님|2024.10.24 14:46 전체보기
왜 다들 쓰니 뭐라 하지? 아니 딸이 싫다고 하면 그냥 사시거나 한달에 한번이 너무 화장 횟수가 적으면 미용실 이용하셔도 될 듯. 아니면 그냥 화장 안 하시고 원래대로 편하게 다니시든지. 낳아주고 키워주신 건 감사하지만 그걸 화장품 공유하는 걸로 대입시켜 강요하실 문제는 아니라고 봄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