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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도 아닌 짝사랑 관계 판단 좀...

쓰니 |2024.10.23 23:29
조회 1,378 |추천 0
난 30대 초반 남자고 짝녀는 20대 후반 여자야.우리가 알게 된 건 2년 전쯤이고 서로 좋은 동료로 생각하고 있었어.인터넷상에서만 알고 지내는 사이었고 얼마 전에 실제로 봤어.
난 짝녀랑 장난도 잘 치고 얘기도 잘 통하고... 서로 잘 맞다고 생각 들더니 좋아하게 되었어.이런저런 속 얘기 나누다가 내가 먼저 좋아한다고 카톡으로 고백을 했어. 
고백할 때 쯤 짝녀는 실제로 본 적 없는 내가 좋아한다고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하지만 좋아한다 사랑하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지는 않는데... 그리고 실제로 처음 봤을 때 이성적으로 느껴지는 게 없어서 두어 번을 더 봐야겠다고 해. 그럼 혹시라도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감정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계속 안 좋은 쪽으로 생각 말고 더 기다려 달래. 고백한지 2달이 다 되어가고 있고 실제로 본건 길게 1번 다른 동료들과 길게 봤고 다음날 따로 1시간 봤어.
그래서 난 그 두어 번 더 보려고 약속을 잡고 있어. 짝녀가 사는 동네 가서 보려고 짝녀한테 우리 데이트 언제 할 건지 여러 번 물어봤거든... 근데 계속 약속을 미뤄... 처음에는 10월 말... 다음에는 11월 초... 또 다음에는 11월 중순 이전 이후... 자기가 어장관리하는거 같다고 자기가 잘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고 해... 
사실 너무 좋아하는것도 맞아..... 근데 썸녀도 아니고 내가 친구로 느껴진다고 하고... 너무 힘들다... 이런 관계 그만 하자고 하는게 답일까? 아니면.. 진짜로 두어 번 더 만나보고 짝녀의 판단을 기다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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