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은. 출처| 유튜브 '위라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유튜브 박위와 가수 송지은의 결혼식에서 박위의 남동생 축사가 논란이 된 가운데, 이는 배변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박위의 친동생은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박위, 송지은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했다.
당시 박위의 친동생은 "얼마 전 우리 형이 형수님이랑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냄새나는 뭔가가 배출되는 사건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형이 '지은아 냄새 좀 나지 않아?' 하니까 형수님이 '한 번 정도 난다. 오빠 걱정하지 마. 일단 휠체어에 옮겨 앉고 문제가 생겼으면 내가 처리할게' 그랬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살면서 이런 믿음직한 소리 들어본 적이 없다. 여러분은 들어보셨나. 이 이야기를 듣고 나는 비로소 형을 내 마음에서 놔줘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박위 남동생의 축사에서 '냄새나는 뭔가'가 박위의 배설물로 추정되면서, 일각에서는 그의 발언이 송지은과 그의 가족에게 배려가 없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박위는 결국 결혼식 영상에서 남동생의 축사 부분을 삭제했다.
▲ 송지은, 박위. 출처| 유튜브 '위라클' 캡처그러나 박위 남동생이 언급한 '냄새나는 뭔가'는 방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 8월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이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위는 "우리 같이 운동했을 때 벤치프레스에서 운동하고 일어났는데 화생방이"라며 방귀를 뀐 것을 언급했다.
박위는 "내가 복압이 올라가면 실수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고, 이를 들은 송지은은 "오빠는 실변이라고 생각한 거지?"라고 물었다. 그러나 박위는 배변 실수를 한 것이 아니었고, 단지 방귀를 뀐 것이었다.
박위는 "내가 '지은아 냄새가 좀 나지 않아?' 했더니 '오빠 걱정하지 마. 일단 휠체어에 옮겨 앉고 문제가 생겼으면 처리해줄게'라고 했다"라며 "근데 근처에 가더니 '킁킁'하면서 냄새를 맡더라. '한 번 정도 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은은 "그냥 단순 방귀 사건"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지난 8월 영상에서 말한 내용은 박위의 남동생이 축사에서 언급한 것과 일치한다. 박위의 남동생은 두 사람의 이러한 영상을 보고, 축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났다.
정혜원 기자(hye26@spo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