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맞벌이 딩크 부부 입니다. 음슴체 ㄱㄱ<사내부부. 연봉 차이없음. >
시어머니는 남편한테 하루도 안빠지고 몇통씩 전화하시는분이심그래서 혹시 내가 타지역에 출장가거나, 고향에 친구 만나러 가거나, 해외일정이 생기면 매번 하는 얘기가 "아들이 오늘 밥 혼자 먹겠네" "밥 어떻게 챙겨먹냐" 이거임(자주 비우지도 않음 한달에 1번 정도..)
내가 요리를 좋아하고 외식,배달 싫어하는 편이라 신랑은 오히려 내가 집 비우면 본인 평소에 먹고싶었던 치킨이나 피자같은거 배달 시켜 먹는다고 오히려 좋아함난 결혼전에는 부엌 근처도 간 적 없었을뿐더러 자취 경력 없고 신랑은 자취 경력도 있어서 요리를 못하는것도 아님근데 왜 마흔 넘은 아들 밥 걱정을 그렇게 하시는걸까
심지어 우리 엄마도 너 여기오면 이서방은 밥 어떻게 챙겨먹냐고 하심친정엄마한테는 이서방이 손발이 없는것도 아니고 입이 없는것도 아닌데 왜 못챙겨먹냐고 얘기함
우리 부모님 나이대 어르신들은 왜 남자들을 밥도 혼자 못챙겨먹는 생명체라고 생각하는걸까?두분 다 60년대생이심. 나 진짜 정말 궁금해. 무슨 의도인건지왜 본인 아들을 등신취급 하는건지 진짜 궁금함출장은 오히려 신랑이 더 잦은 편인데 나 집에 혼자 있을때는 밥 어떻게 먹냐 아무도 안물어봄도대체 심리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