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하면서 여러 업체, 기사님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 과정 속에서 불쾌함도 여러번, 울화통도 여러번 터져서 글 올려봐요.
우리나라 사람들 요즘 왜이렇게 불친절하고 본인만 바쁘고, 고객은 본인들한테 다 갑질하며 고생시키는 사람 취급합니까? 이런 태도는 생산적이지 않은 그들만의 산업구조 또는, 비이상적인 사람들한테 여러번 데여 사람에게 질려서 그렇다고 칩시다.
그럼 일이라도 제대로 하고 가야하는 거 아닙니까?
이사오며 티비 지역방송을 새로 설치해야해서 기사님이 오셨다가 가셨는데 와서 설명도 대~충. 말투도 화 꾹꾹 눌러가며 애써 친절하게 하려는 말투. 뭐 하나 질문하면 톡 터질 것 처럼 구시더라구요.
‘피곤하니까 그러시겠지. 사람들한테 많이 데였나보다.
하긴 매일 똑같은거 설명하고 설치하시려면 피곤하시긴 하겠다.‘ 이해하고 집에 있던 건강즙 챙겨드리며 보냈어요.
모르는건 인터넷/유튜브 보며 익히구요.
그리고 얼마 후 자꾸 티비가 신호를 못잡고 전원이 안 켜져서 다시 기사님을 불렀어요.
새로 온 기사님은 처음부터 세세히 설명해주셨고, 알고보니
처음 오신 기사님이 설명해주시지 않아서 리모콘 작동을 잘못하고 있던거였습니다.
정말 이상하리만큼 이렇게 꼭!!! 두 번 일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또 얼마 후 식탁 조립기사가 왔는데 또 엄청 바쁘시다며 식탁도 바닥에 쾅쾅 놓고 마루가 찍힐 것 같으니 조심해달라하니 이거 천천히하면 한세월걸려요~;; 그런건(마루흠집) 어쩔 수 없죠 뭐;;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후다닥 설치하고 갔어요. 마루는 다 찍혀있고 어머니가 집에와서 보시더니 식탁 사이즈가 잘못 온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하….
한 달 기다려서 받은 식탁인데 사이즈 오배송에다가 설치과정에서 생긴 하자들.. 고객센터는 오배송이지만 또 2주간을 기다리라 그러고.. 정말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이제껏 고생해주는 사람들이고, 얼마나 사람들한테 치이겠냐 우리라도 친절히 해주자 했는데 그 친절함을 무기삼아 본인들 스트레스 풀면 안되죠.
이사하며 만났던 도배업체, 입주청소 사람들 다!!
잘 좀 부탁드린다고 가격 흥정 안하고, 고생한다고 음료 제공하며 돈 써도 돌아오는건 대충대충 한 흔적들..
이번에 사람들한테 정말 질려버렸어요.
대충대충도 눈 감아줄 수준까지 해야지
내 집 꾸미자고 돈 쓰고 사람 고용했는데
돈 쓰는 사람이 굽신굽신거리는게 맞나요???
친절을 바라지도 않을테니 일처리 좀 똑바로 했으면 좋겠어요. 본인은 대충 하고 이 집만 나가면 끝이죠.
하자생기면 다른 기사가 와서 고쳐주면 끝인가요?
돈은 벌고 싶고
일은 하기 싫고
놀고만 싶고 대우받고 싶고.
제발 그러지마세요 진짜
이사하며 감사했던 업체가 딱 한 곳인데요
바로 이사업체 였어요.
힘든일인데도 본인들끼리 으쌰으쌰하며 깔끔하게 잘 해주시더라구요. 하자 발견 안된 업체는 이사업체 딱 하나였네요. 감사해서 점심값도 얹어드리고 커피도 세 번 사드렸어요
힘들고 궂은일이라도 본인 분야에 최선을 다하면
존경과 대우는 따라옵니다.
제발 진짜 제발 고객들이랑 기싸움 시도하지 마시고
본인 일만 잘 하다가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