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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나이들수록 생기는 공통점

ㅇㅇ |2024.10.28 12:11
조회 7,363 |추천 3


특히 아줌마들
가만히 있는걸 절대 못함

왜그런진 모르겠는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면
안절부절 끊임없이 좌우를 살피고
무릎을 탁탁탁탁 치거나
팔뚝을 문지르고

앉아서 발목 운동을 한다거나

뭔가 엄청 정신이 산만함.

사우나에서도

앉아서 가만히 샤워하는 건 1도 못봄

뭔가 머리를 감으면서도 허리돌리기 운동을 (딱히 운동이 되는건지도 모르겠는데) 하거나

멀티가 절대 안되는 상황에서도 꾸역꾸역 하려고 함;

이유가 뭐지?

성인 ADHD 같은데 후천적인건가ㅡ

가만히 앉아서 한가지 하는걸 굉장히 못견뎌하는 눈치
추천수3
반대수37
베플ㅇㅇ|2024.10.28 13:32
1) 40후반부터 아침에 기상할 때 그냥 일어나버리면 디스크 오고, 저혈당에 어지러워서 비틀거리대요. 이제는 10분이라도 기지개 제대로 켜고, 팔다리 운동하고 천천히 일어납니다. 2) 50대 되니까, 족저근막염과 등날개부근이 수시로 뭉쳐서, 그냥 앉아 있거나 서 있으면 아킬러스건이 뭉쳐서 뻣뻣해지고 아파요. 이러다 또 족저근막염 와서 몇달 고생할까봐 수시로 다리라도 비틀고 운동합니다. 옆 사람 없으면 팔운동도 하구요 ㅠㅠ 3) 난 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등산만 가면 나무랑 등대고 싸워대는지 이해안되었지만, 지금은 제가 큰나무를 찾고 있네요 4) 출퇴근 때에도 내 연배 이상분들과 옆에 앉게 되면, 내 상황이 투사가 되어 여태껏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 살아갈 일들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들이 느껴지니, 동지처럼 반갑네요. 걍 인사하고 안부묻습니다. 후진국일때부터 선진국까지 살아낸 사람들만이 아는 동질감이지요. 흉해보이고 정신없지요. 그래도 가족들에게 여기저기 아프다고 징징거리는거 보다, 눈치 보면서 내몸 챙기며 다니는 게 낫지요. 옛날에는 늙으면 죽어야지 했는데, 이젠 진짜로 늙어가니 남이사 뭐라든 내 몸은 내가 챙긴다로 뻔뻔해집디다. 양해를...
베플|2024.10.28 13:20
가만히 있음 그냥 온몸이아파 ㅜㅜ 나이들어보면 알거요...50대는 아니지만 40대만되도....흑
베플ㅇㅇ|2024.10.28 14:42
저는 약간 저혈압이 있습니다. 젊었을때까지는 괜찮았어요. 20대엔 멀쩡했고 30대엔 일년에 대여섯번 정도 손발에서 근육강직이 일어났습니다. 강직은 그냥 강직이 아니라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구부러지는 겁니다. 발이 돌아간다. 입돌아간다. 손 돌아간다. 이 표현이 맞아요. 원치 않는 방향으로 몸이 돌아갑니다. 그게 50대가 되니 수시로 오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의 문제인데 혈액순환제를 먹어도 조금만 무리하거나, 조금만 추워지거나 하면 손이 돌아가고 발이 돌아갑니다. 그거 막는 방법이 계속 주무르고, 돌아가려고 하는 부위를 탁탁탁 치는 겁니다. 혈액순환제를 매일 먹기는 하는데, 하루에 3알을 초과해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 이상 먹으면 위험하거든요. 어디 가야하는데 버스정류장에서 갑자기 손발에서 경직이 일어나면 그때 글쓴이가 봤었던 그런 동작을 해야합니다... 탁탁탁 쳐야되요. 다른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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