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성별없이 쓰게씀
지금 서로 장거리 중임
300일 기념으로 일요일이 오후에 만나기로 했음
버스타면 둘다 뚜벅이라서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됨
A는 직업 특성상 스케줄 근무라 유동적이고 스케줄이 2주치만 나올정도로 변동이 심함
만나기로 한 전날에는 밤11시에 마쳐서 집도착하고 씻고 누우니 새벽1시였고, 만나고 난 다음날은 새벽 6시 출근이었음
B는 9-6이 주말에는 쉼. 연차가 자유로워서 한달에 두번정도 A가 하루만 쉬는날은 시차 쓰고 A사는 지역에 찾아감
사건은 A가 스케줄이 2주치가 나왔는데 마침 300일 되는 날이 딱 하루 쉬는날이였음. 근데 B는 이미 그날 선약이 있었음 만약 그날 못 보면 20일을 못보는 그런 상황이었음 그래서 그날 B친구들이랑 A랑 같이 놀기로함
A가 일요일 당일 약속시간 3시간 전까지 연락이 없길래 B가 전화를 했더니 그제서야 일어남.
(평소에도 스케줄 때문에 피곤해서 지각도 많이했었고 본인도 고치려고 노력했음)
깨우고 나서 준비한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주말이라서 택시가 안잡혔음(집이 외지라 버스없음)
결국 시외버스를 놓쳐서 다른 방법으로 알아서 간다했음
어째저째 약속시간까지 도착햇고 B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았음
근데 사건은 여기서 부터임
A가 골초라서 하루에 담배를 한값을 피는데 B는 그걸 싫어하지만 이해해주고 있음 B친구들도 이 상황을 아니깐 B한테 좀 잘해줘~라고 장난 치고 헤어졌음
근데 A가 B한테 니가 그렇게 말할 입장이 아닐텐데 이러면서 자기 택시타고 와서 택시비만 12만원 나왔다고함
그러니깐 B가 놀래서 다음 버스 타고 오지라고 하니깐
A는 이미 다 매진됬고 또 자기가 왔으니깐 다음에 보지라던가 다음 버스타고오지라고 말할수있지 실제로 안오고 그렇게 말했다면 얼마나 뒤에서 욕했겠냐고 함.
그러면서 돈 12만원이나 내고 왔다고 엄청 짜증냄
B는 속으로 본인이 늦잠 자놓고 왜 자기한테 성질내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함. 그리고 여기까지와줘서 고맙다고 밥,술,카페 다 사줫음
A는 B가 당일치기로 여러번 자기 집 근처 와줘서 고마워서 이번에 온건데 다음에는 이런상황에는 만나지 말자고 함
B는 알겠다고 했지만 정작 본인이 늦잠자서 택시타고 온거 왜 화를 내며 예약한대로 버스타고 왔으면 그냥 밥얻어 먹고 재밌게 놀다가는 거였는데 성질내는게 이해가 안됨
객관적으로 누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