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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한 마음으로

우리의 단추가
어디서부터 잘못 끼워졌는지
생각해봤어

사실 답은 못찾았어

하지만 우리는
둘다 상처받기 싫은 겁쟁이인데
서로에 대해 필요이상으로
상처받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

나를 위해줄때는
그럴리 없다 생각하면서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조금이라도 거리두려하면
그럼 그렇지 착각하지 말아야지
해버리는거 같아

알고보면 서로를 위한
이성적 행동에 서운해하고
서운해하거나 실망하는 상대를 보며
좌절해왔던거 같아

서로의 행동을 보거나
시간이 지나 서로의 결정에 따른 결과를 보면
충분히 서로를 위하고 있었다는걸
알 수 있는데

참 바보같은 우리야

알고보면 결국은
마음으로 감정적으로 서로를 느끼려하니
순간의 서운함과 실망에
더 거리를 두고 멀어져간거 같아

그렇게 놓쳐버린 기회들도 있었을거야

마음이 원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우리 사이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머리로 생각했을때 가장 이상적인 사이도 아냐

네가 바라는 이상적인 사이는 어떤건지 알고싶어
추천수32
반대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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