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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의 의견다툼

ㅇㅇ |2024.11.10 00:42
조회 41 |추천 0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엄마는 내성적이고 아빠는 외향적입니다 엄마는 친구도 몇명 없고 전업이시며 집에만 계시는 편이고 아빠는 사업을 하셔서 거래처와 술약속도 많고 어릴 때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하며 동창회가 종종 있습니다
문제는 아빠가 환갑을 맞이해 친구들과 동창회를 간다고 합니다 그것도 2박 3일로요 (해외X, 여자+남자포함)
엄마는 가족끼리도 2박 3일 여행 간 적이 없는데 무슨 친구들이랑 2박이나 여행을 가냐고 합니다 1박도 허락할까말깐데 2박은 너무 유난스럽고 이상하다며 시골사람들이라 더 유대가 끈끈한 거 같다고 짜증만 내십니다 혹시나 바람피는 거 아닐까 잠깐 생각이 들었지만 그건 아닌 게 아빠가 지금껏 바람은 커녕 의심한 적도 없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친규들과 재밌게 노는 게 너무 좋다며 나이를 먹어가면서 동창회 아님 언제 어릴 때로 돌아갈 수 있냐고 하십니다(시골이라 초중고 다 같은 친구들)그리고 딱 이번 한 번만 보내주면 앞으로 1박 하는 일 절대 없을거라고 평생에 한 번인데 보내달라고 하십니다(동창회에서 잔 적 한 번도 없음) 아빠가 사업을 하기도 하고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최근에 회사가 좀 힘들었어서 마음고생이 심하셨던 거 같아요 하지만 아빠는 성실함, 책임감 이외에는 솔직히 빵점인(고부갈등 외••)남편입니다

두 분의 의견차이 도대체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ㅜㅜ 제발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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