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어릴때 이혼한분들 어떠셨나요
ㅇㅇㅇ
|2024.11.14 16:51
조회 17,435 |추천 12
남편과 너무 안맞습니다그냥 다 버겁고맞벌이에 살림 아이케어 ..다 전담하고 있습니다.같이 사는 게 의미가없고 +되는게 없습니다.
남편의 엄마가 된 기분입니다
아이들이 유치원 다니는데 부모가 이혼하면 충격받나요?
저는 인격형성이 안된 아버지 아래서 자랐고그렇게 싸우고도 이혼안하는 부모님아래서 자랐고 싸울때 엄마가 아버지말에 말대꾸하면 때리고 욕먹고 이런걸많이 보고자랐어요아버지에게 정없고...다크고 나서 결국 엄마도 똑같다는 걸 알았습니다.이혼은 죽어도 안하고... 그렇게 아버지 뒷담화를 저에게 하시더니..그리고 더 커서보니 어머니도 어느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많아다는 걸 알게됐고요..
결론적으로 지금 제 가정은 매일 싸우는 일의 반복이고.이혼을 하고 아이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게아이에게 더 나은 선택같은데(아이는 제가 키울거고 .경제력있습니다. )
실제로 부모님 어릴때 이혼하신분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
- 베플체리|2024.11.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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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때 부모님 이혼하셨습니다. 사유는 아버지가 성격이 다혈질이라 부부싸움 밥먹듯이 하는 상황이었고요. 폭력성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고생이 심하셨죠. 집에 경찰도 다녀가고 동네에서도 저 집은 맨날 싸운다고 평이 안 좋았지요. 근데 그렇게 아버지한테 당하시고 고생하신 분이 이혼하시고는 바로 다른 분을 들이는거 보고 정말이지 실망이 컸네요. 저 같으면 진짜 남자 다 똑같다 생각하고 아이가 미성년자니까 성인 될 때까지는 아이만 봤을텐데 말이죠. 쓰니님도 이혼하시기로 했으면 아이들 성인 될 때까지.. 빨라도 어느 정도 자기 생각 말할 나이가 될 때까지는 엄마 자리 지키세요. 생판 모르는 남자를 새아버지로 들일 아이들 입장이 더 힘들어요. 내 자식 아닌 아이를 마음으로 품어주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 베플ㅇㅇ|2024.11.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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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해야 그 안에서 아이는 안정을 찾습니다. 아빠가 있어도 엄마가 불행하면 아이는 불안정해해요.
- 베플ㅋㅋ|2024.11.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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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청소년기를 떠올리면 항상 상처 뿐이었던 기억밖에 안나네요 한부모 가정이라는게 생각보다 아이들 사이에선 놀림감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