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안녕하세요. 글을 쓴 당시에는 댓글 10개? 정도 되고 묻혀서 그냥 잊고 살았어요.
오늘 들어오는 어제오늘 댓글이 갑자기 와다다…. 깜짝 놀랐네요. 거의 한 달 지났는데…. ㅎㅎ
결론은 프러포즈 받았습니다. 육각형이라고 말했지만 음 오각형? 하하 솔직히 성격이 좋다고는 못 하겠네요. 좋은 사람이지만 착한 사람은 아닌?? 사업을 운영해서 그런지 사업하는 남자 그 특유의 성격! 자기 주변 사람에게는 잘해주지만 남이면 진짜 못 대 먹긴 하거든요. ㅋㅋ 왜 저를 선택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둘만의 시간을 가질 겸 주말에 잠깐 여행을 같이 갔었습니다. 26년 치 칭찬을 그때 다 들어본 거 같아요…. 자존감이 조금 올라간 기분…. 지금 생각하면 스스로의 장점을 무시하고 단점들만 생각하고 살았던 거 같아요. 이런 저를 발견하고 장점들을 보고 옆에 있어 준 게 정말 고맙더라고요. 저번 주에 각자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5년을 사귀면서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3년 차 때부터 가끔 선물도 드리면서 제 존재를 인식해 드려서 그런지 좋게 봐주셨어요. 곧 상견례 예정이고 결혼식은 내년 10월쯤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복하게 지낼께요.
안녕하세요. 이번 빼빼로데이날 프로포즈를 받았어요.
정말 음..프로포즈를 받을줄은 몰랐어요. 왜냐하면 하나하나 따지면 저랑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저는 26살 남친은 28살 5년을 만났고
저는 고졸검정고시 대학은 지방대
올해 첫 취업을했고 월급은 230정도 모은돈은 2천 조금 넘고 부모님 노후는 준비되었지만 결혼할때는 도움은 못 주세요.
남친은 요즘말로 육각형? 자세히는 좀 말하긴 그렇지만 그 스펙이면 어디 집안 좋은 딸이나 아이돌같은 외모, 전문직 여자 다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5년을 만났지만 항상 저보고 고맙다고해요. 왜인지 몰라요. 자기 같은 성격 받아주는사람 처음이다 이렇게 이해심많고 성격 좋고 가치관 잘 맞는 사람은 너뿐이다. 너랑 결혼하고싶다 꾸준히 말하지만 항상 의문이였어요. 저도 사랑하죠 사랑하는데 성격말고는 다 떨어지는데 결혼까지 생각이 되나? 였어요. 저도 제 성격이 못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가도 성격은 좋다고 하니깐요. 하지만 이 성격이 저런남자에 사랑을 받을정도에 가치가 되는지 궁금해요. 예전에는 내 성격 아니면 오빠는 결혼 못 할껄~하면서 장난치고 그랬는데
요즘 결혼정보유튭보거나 인터넷 글들 보면 불쑥불쑥 성격하나 말고는 뭐 없는 내가 과연 저런 남자를 만나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프로포즈 대답은 못 했어요.
성격 가치관?이게 제일 중요하지 서로 사랑하는데 다른 조건이 무슨상관이야 70% 그외는 부족한데 내가 과연 부부가 되어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걱정3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