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에 처음 글써봅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중2 초6 아이 둘둔 엄마입니다
남편은 음식점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장사가 꽤 되었지만 코로나 이후 빚이 많이 늘어 매달 생활비만큼 수입이 안되는달도 완전 적자인 달도 있습니다..
본론을 말하자면
40대 유부녀알바 30대 돌싱여알바 20대 남직원
남편 이렇게 4명이서 술자리를 자주 갖습니다
많을땐 한달에 5~6번 적을땐 3~4번
문제는 남편이 나이가 젤 많고 사장이라 1차 2차 3차 술값 다 냅니다 비싼건 아니지만 삼겹살 포차 노래방 대충 이렇게
많이 쓸땐 40 적게쓸땐 20정도 ...
나갈때 마다 왜 남편만 쓰냐고 하면 내가 사장이니까 그렇겠지 그러네요... 사장도 머가 남아야 사장이지 ㅡㅡ
회식개념이면 파트로 하는 다른 알바들도 다불러서 밥사는게 맞지 왜 항상 그렇게만 술먹냐고 회식개념은 어쩌다 한번이고 그럼 나머지는 나눠서 내는게 맞지 않느냐 그자리 싫다고했습니다
한번은 터진게 남편 쉬는날 (주1회쉬는데) 직원들이 마치고 집근처왔다고 나가겠다고 하네요(벌써 약속은 2시쯤 잡았는데 말안하고 나가기직전에 애들왔다고) 그날 제가 좀 아프기도 했고 쉬는날 나가는건 싫다고 했는데 결국 나가더라구요
근데 저도 일을 자주 나가기때문에 직원들이랑 다 친한데 저한텐 가잔말도 없이 나가더라구요 직원들 역시 같이 나오라는 사람 하나없더라구요.. 술자리엔 한번도 안끼긴했었는데 집이랑 가게는 멀고 늘 가게 근처서 술을 마시더라구요..
아닌거알지만 대체 내가 그자리있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지 기분도 나쁘고.. 그일로 대판 싸웠어요
그리고 한번은 제가 일간날 마치고 술먹자는거 저도 따라갔습니다
나가면 전화도 온줄몰랐다고 안받는 남편이 술자리에서 말도 안하고 있더라구요.. 1차 당연히 남편이 냈구요 2차갔는데 1차는 냈다싶어 나왔더니 돌싱알바가 사장님 계산요 그러네요 결국그날도 1차 20 2차 10만원넘게 썻네요
담날 그렇게 말안하고 앉아있는 술자리가 재밌냐 물었더니 제가 신경쓰여서 그랬답니다~
이번에도 술먹자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안나가면 안되냐고 혼자 그렇게 돈쓰는것도 싫고 매번 그렇게 남자2 여자2 먹는거도 싫다고 하니.. 그냥 직원인데 머가 문제냐고..
쉬는날 나갔을때(8월달) 크게 싸운이후는 한달에 한번정도 나갔는데 이렇게 4명 모이는것도 술값한번 안내고 얻어먹는것도 너무 싫어서 싫다싫다했더니 왜 이해를 못하냐 자기는 그거말고는 취미생활도 없고 돈쓴다해도 쓰는건 그거뿐인데..당신은 네일 속눈썹 피부과 쓰지않냐 그걸갖고 머라고 한적은 없다그러네요
남편은 자기한테 쓰는건 엄청 아껴요
예를 들자면 집에서 짬뽕먹고싶다 하다가도 혼자있는데 두그릇시켜야하는데 그러길래 볶음밥시켜서 저녁에 내가먹으께 그럼 아깝다고 라면먹고.. 소주도 참이슬 25900원 진로 24900원이면 평소 참이슬 먹는편인데 진로사고..
그렇게 아끼는 사람이 그술값은 아깝지 않고
그게 유일한 낙이라고 말하는게 그자리는 엄청 즐겁고 다른건 낙이라고 할만큼 즐거울게 없는가 싶고
솔직히 그 직원들이랑 나모르게 먼가 있나 의심도 했는데..
그런 의심받으면서도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안하겠다는게 아니라
이해해달라고 하니까 더 화가 나네요
저도 술먹는거 좋아해서 한때는 자주 나갔는데 갔다오면 신랑이 잔소리는 안하지만 인상이 안좋아요 친구들이 거의 돌싱이라 친구 남친들 있을때도 있고 친구들도 술좋아해서 항상 술자리구요.. 굳이 싫어하는데 싶어 술자리 안나간지 2년 됐어요 아예 술을 안마셔요.. 낮에 가정있는 친구만나서 밥먹고 차마시는 정도 한달에 한두번 있구요 그리고 가끔 알바대타나 장보러 나가거나 아이픽업하거나 남편퇴근시간 대중교통정류장에 나가서 기다려요 바깥출입은 그거뿐이에요
이제는 저보고 차라리 니도 돌싱친구들 만나서 놀러다니라는 말까지 하네요.. 저보고 술을 안좋아하니 끊을수있는거다 술좋아하는 사람을 이해못한다고 하네요..
글이 좀 두서가 없었어요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글이니 지루해질까봐ㅠ 유일한 취미면 이해하고 돈쓰는데가 그거뿐이면 간섭하지 않아야 되나요? 많은 분들이 제가 이상하다하면 제가 고쳐야겠죠..
긴글이자 하소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