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폭로한 녹취록 영상을 삭제했다. 현재 율희의 개인 채널에는 '업소 폭로 영상' 및 최민환과 관련된 영상 모두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한 상황으로,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이 알려지며 큰 논란이 됐다. 율희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혼하기 1년 전쯤에 굉장히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생활은 180도 바뀌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 (전남편이) 저에 대한 험담을 하는 것도 봤다"면서 "가족들 앞에서 (최민환이) 제 몸을 만진다거나 돈을 여기(가슴)에다 꽂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가족과 함께 고스톱을 치던 때를 언급하며 "그날 저희가 잘해서 돈을 땄는데 가족들이 안 보는 사이에 전남편이 돈을 잠옷 가슴 부위에 반 접어 꽂았다"라며 "내가 업소를 어떻게 알겠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런 술주정은 습관이었다. 퍼즐이 맞춰지더라. 부모님이 계시는데 중요 부위 만지고 가슴 쥐어뜯곤 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율희는 증거로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 속 최민환은 한 남성과의 통화에서 "형 가게에 있어요? 아가씨가 없다고 한다. 대기가 엄청 길다던데"라며 "지난번 230만 원 결제해야 하는데 계좌번호랑 텔레그램으로 보내 달라" 등의 말을 해 시선을 모았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23일, TV CHOSUN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율희는 엄마가 된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율희는 첫째 출산 순간을 떠올리며 "당시에는 몰랐는데, 둘째·셋째를 낳고 생각해 보니 산후우울증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율희는 양육권 포기를 한 이유에 대해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현실적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5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율희의 집', 율희, TV조선 '이제 혼자다'박정수(pjs@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