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살 연하 남친과 반년정도 만난 20대후반 직장인 여성입니다.
연애 초반에는 정말 죽고못살정도로 좋았는데
갈수록 철없고 어린 남친의 말과 행동이 얼탱이가 없어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상황을 예를 들면 최종합격한 회사 첫출근 전날
남자친구와 친구들과 놀다가 남친과 둘이 잠들었습니다.
아침 8시까지 출근이라치면 아침 9시에 눈을 떠서 초비상사태였습니다.
그래서 후다닥 챙겨서 나갈려고 봤더니 남자친구가 아직 준비중이길래 제가
"자기야 좀만 서둘러서 준비해주라!"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준비하고있는거 안보여? 왜 재촉해?" 하고 짜증을 내더라구요
여기까지는 재촉하는것처럼 느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문제는 그 날 저녁 남자친구가 저한테 아까 낮에 왜 그랬냐며 자기 기분이 나빴으니(?)
사과를 하라는거에요;
얼탱이는 없지만 성격상 부딪히는걸 최대한 피하는 주의라 대화를 해보려 했는데
늘 그렇듯 남자친구는 역지사지를 못해요 ㅎ 대화 자체가 통하지 않아요.
모든게 자기 자신 중심으로 돌아가고 상대방의 입장, 생각 혹은 기분은 1도신경X
자기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대요 (끼리끼리)
걔네도 자기가 개빡치는게 말이 된다고 했다네요 ㅋㅋ
대충 이런일이 x181818번 겪으니 남자친구 나이를 떠나서
그냥 너무 어린것 같아요.
여러분 의견도 듣고 남자친구와 다시 대화를 시도해보려합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