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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주말에 출근했냐 묻는 시모(내용추가)

ㅇㅇ |2024.11.18 14:52
조회 175,722 |추천 542
남편이 직업 특성상 토요일에도 항상 일합니다.
변함없이 수년을 계속 된 일이고 결혼 전 남편이 본가에서 계속 같이 살았으니 절대 헷갈릴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시모, 시부와 저녁식사를 같이 하면
(참고로 현재는 절대 자주 만나지 않으나,
가깝단 이유로 한참 자주 만나던 몇년의 시간이 있었고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유별나고 입으로 똥싸는 시모라 지금은 거리둔 게 꽤 되었습니다. 시가랑 차로 10분 거리고 가까이 살지만 6개월에 한 번 정도 봅니다. 남편도 본인 부모 유별나서 동의한 부분)

시모가 항상

“너(아들)는 일하고 왔겠구나” 하고

저한테
“oo이는 일했어?”

“아뇨 전 주말에 출근 안 해요. 어머님”


그리고 또 그 후의 만남.

어김없이 또 시모는 남편에게

“너는 일하고 왔니?

남편이
“응 나 토요일도 일하잖아” 라고 대답하면

주말에도 일하느라 고생했구나”


또 저에겐 “oo이는 출근했고?”



하면 제가 명확하게 말합니다.

“어머님, 저는 토요일에 원래 안 나가요.
평일에만 일해요.”

“아 너는 출근을 안 하고 집에 있었다는거지?”

이런식으로 반복입니다..
만날 때마다 이 얘기를 안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깜빡깜빡할 80노인도 아니고
60초반에 쌩쌩하고 젊은 사람들이 하는거 다 하려는 분이고
보통 유별난게 아니라… 왜 자꾸 그러는지 예상은 되는데.
정말 가끔봐도 이러는 게
위에서 말한 뭣모르고 자주보던 결혼초반일때랑 합치면
지금까지 수십번인데 너무 짜증나네요
추천수542
반대수27
베플ㅇㅇ|2024.11.18 20:35
지금 n번째 물어보시는 거라고, 진지하게 걱정어린 표정으로 치매검사 받으러 가보자고 해요. 어머님 나이에도 많이들 있다하기도 하고, 초기에 약 먹으면 효과 좋다니까 대학병원 한 번 가보자 해요. 참고로 서울 순천향대학병원 한남동쪽에 있는거 진료의뢰서 없어도 신경정신과 진료 가능해요ㅋㅋㅋㅋ 어머님 위해 제가 다 알아봤다면서 진지하게 얘기하세요. 어르신들 저런 돌려까기엔 치매 걱정이 최고의 방어입니다.
베플ㅇㅇ|2024.11.18 15:08
교활한 시모 너무 투명하게 보이네 ㅎㅎ 일반적이거나 평소 무난한 시모면 그러려니 할수도 있겠지만 쓰니가 적어놨네 젊고 유별나다고 ㅋㅋㅋ 자꾸 저러는 이유 뻔함. 아들은 일하느라 고생했구나 너는 놀다왔구나? 이거지
베플ㅇㅇ|2024.11.18 14:55
일했다고 해요. 저도 바빠서 요새 토요일 출근해요~ 계속 저러는거야 치매가 아니고서야 뻔하죠. 우리아들 주말에도 일해서 돈벌어오는데 넌 집에서 놀았구나. 자연스러울 자신 있으시면 한번 놀라보세요. 어머, 저번에도 저저번에도 물어보셨는데... 어머님 요새 깜박깜박 하시냐고
베플ㅇㅇ|2024.11.18 20:46
궁금한데 혹시 네나갔어요 회사가바빠서요 한번만 해주심 안되나요 무슨반응이실지 궁금하네요
베플ㅇㅇ|2024.11.19 10:06
어머님 요즘은 60대는 젊잖아요~다 일한대요. 일 구하셨어요? 님도 만날때마다 물어보세요. 일은 구하셨어요? 요즘은 다 일한대요. 일은 구하셨어요? 요즘은 다 일한대요. 일은 구하셨어요? 요즘은 다 일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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