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제가 곁에 있는동안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고 선자리가 계속 들어왔었습니다 4년을 만나는 동안 그녀의 가족은 저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저는 투명인간 이였습니다.
장거리 커플이었고 제가 200번 갈동안 그녀는 10번도 채 오지 않았습니다 그정도로 그녀를 나보다 더 소중하고 사랑했었습니다 결혼 얘기가 나왔고 저는 같이 살 방법을 생각했고 우리는 1박2일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카톡으로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결혼 이유가아니라 마음이 식었다는 이유였습니다. 저는 당황스럽고 아팠지만 잡을 수 없었고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전활걸어 알겠다고 그런데 나는 너무 당황스럽고 힘들다고 잊으려고 노력할테니 애도기간 동안 연락해도 되냐 물었도 그녀는 제가 아프게 끊나는걸 원치 않는 다며 알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찾아가지도 않았고 하루 네다섯번 하던 전화를 하루한번 이틀에 한번꼴로 줄여나갔습니다 그러다 2주쯤 지났을 때 그녀가 선을 보고 왔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따져 물었습니다 4년동안 사랑했는데 이렇게 빨리 만날 수가 있냐고 아직 나랑 연락이 끊긴 것도 아닌데 준비되어 있었던거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아니라고 그런데 헤어졌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했습니다.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그녀는 헤어졌지만 저는 그러려고 노력중이였습니다 다음날 찾아갔습니다 정말 갈아타려고 했던 거라면 제가 너무 쓸모없어 버려진 사람이 된 거 같아 물어보려고 갔습니다 그녀는 갈아탄거 아니고 집에서 재촉해서 어쩔 수 없었다 그남자 내스타일 아니다 연락 안하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집으로 돌아갔지만 그때부터 불안감이 생겼고 술에 의지하며 하루하루 살았습니다 그 날 이후부터 그녀는 통화중인 빈도가 잦았고 저는 집착하듯 누구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녀는 친구라고 대답했고 남자아니냐는 제 물음에 화를 내며 남자없다고 소리까지 질렀습니다 믿고 싶었지만 제 불안감은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씹는 음식을 거부하게 됐고 핫식스, 커피와 같은 음료로만 하루하루 버텼고 잠은 2~3시간, 어떤 날은 밤을 지새웠습니다 제 스스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저를 몇번 더 만나주었습니다 제가 갈때도 그녀가 갑자기 찾아올때도 있었습니다. 많은 위로가 됐고 너무 고맙고 미안했습니다. 어느날 그녀가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이틀동안 연락이 안됐던 날이 있었습니다. 연락이 닿았을 때 어떤 남자랑 같이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때 그 남자냐며 왜 연락안한다고 해놓고 만나고 있었냐고 물었고 그녀는 연락을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와 드라이브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 날 저는 또 찾아갔고 오랜시간 차에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의 정신은 다 망가져있었고 제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의 불안장애로 회사도 그만두고 나쁜시도까지 했었습니다. 차에서 그녀에게 화를 냈습니다. 어떻게 모든게 다 거짓말이냐고 환승이별이 말이되냐고 너가 그사람을 만난다는 건 내가 볼품없어 버려진 사람이 되는게 아니냐고 계속 화냈고 헤어지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녀는 알겠다고 그사람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헤어지자고 연락한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그녀는 그 남자와 전화를 했고 헤어졌다 했습니다.
그녀의 차를 타고 가차역으로 가는 와중에 그녀의 폰으로 저장안된 번호로 전화가 왔고 왜 안받냐는 저의 물음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길래 그 남자라는걸 직감으로 알았습니다. 제가 그 남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 남자는 저에게 왜 싫어하는데 스토킹하냐며 화를 냈습니다. 제가 얼마나 만났냐고 묻자 지속해서 연락해왔고 몇번 만났고 좋은 관계라고 했습니다. 저는 충격과 배신감으로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공포를 마주했습니다.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기차역에서 무릎꿇고 제발 살려달라 빌었습니다. 그녀는 그냥 그렇게 떠나버렸습니다. 그녀와 밤에 전화를 했고 헤어지지 않으면 주변인들에게 안좋은 얘기를 할거라고 소리쳤고 그 내용을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다음날 그녀에 가족에게 연락이와 스토킹, 협박,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전에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문자가 왔고 그녀는 저와의 모든 걸 차단했습니다 저는나쁜짓을 한게 맞습니다. 저는 나쁜놈이었습니다. 제 머릿속으로 스스로 안좋은 생각을 수백번도 더 생각했고 시도했지만 실행할 수 없었고 혼자힘으론 안될거 같아 정신과에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심각우울증,사고능력,기억력 최하점수가 나왔습니다 상담내내 우느라 말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제가 잘 못한게 많다는 걸 압니다. 상처가 회복 될 틈도없이 지속적으로 밀려왔던 배신감과 충격이 제 정신을 아예 파괴시켰고, 버티려고 마셨던 술이 더 스스로를 부셔버렸습니다. 저는 지금 매주 병원에가 더 강한약으로 바꿔가며 버티고 있습니다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살고 싶은데 빛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녀가 그남자와 사랑을 나누는 생각에 하루에도 스스로를 수십번씩 죽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