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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저보고 싸이코패스 랍니다

ㅇㅇ |2024.11.26 12:28
조회 57,992 |추천 12
좋은 회사에 다니던 제 아내는 회사에서 불미스러운 일의 피해자로 억대의 위로금을 받고 퇴직을 했습니다.
아내는 일에 지장을 준다고 자발적 딩크를 할 만큼 일에 진심인 사람입니다.
그런 아내가 갑작스럽게 퇴직을 해서 상실감이 크길래 저희 회사를 도와주시는 헤드헌터에게 개인적으로 아내의 취업자리를 알아봐달라 부탁드렸더니 아내의 스펙이 좋아서 금방 면접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아내에게 기쁘게 소식을 전했는데 아내가 그 회사에 대해 알아보더니 최근 3년간 실적이 마이너스라는 이유로 면접을 보지 않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좋은회사를 다녀서 모르나본데 요즘에 실적 좋은 회사 없다, 이것저것 다 따지면 대기업이라도 만족 못한다, 일단 다녀보고 아니다싶으면 나오면 된다 솔직하게 얘기했더니 갑자기 아내가 소리를 지릅니다.
니 커리어 아니라고 아무 회사나 들어가서 돈 벌어오냐는 말을 쉽게하냐고, 나 몰래 빚있냐고 억대로 위로금 받고 나왔는데 무슨 돈이 그렇게 필요해서 회사 나온지 3일된 사람을 다시 일하라 등떠미냐 합니다.
아내가 트렌디한 일을 하니 감 잃는것도 걱정되고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니 일을 하다보면 상처도 더 빨리 치유되겠다싶어서 그런거라고 얘기했는데 퇴근하고 집에오니 아내가 이미 짐을 싸들고 친정으로 갔습니다.

저같은 싸이코패스랑은 같이 못살겠다고 이혼하자는데
저는 아내를 위해서 한건데 왜 싸이코패스라는 소리를 듣는지도 모르겠고
아내의 기분을 어떻게 해야 풀어줄 수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2
반대수575
베플ㅇㅇ|2024.11.26 12:41
평범한 일도 아니고 억대 위자료를 받을만한 큰 사건으로 퇴사한 아내에게 아무 생각말고 당분간 푹 쉬라고는 못할망정 삼일은 좀 너무하네요
베플ㅇㅇ|2024.11.26 13:44
너 니 아내 걱정이아니라 니네 헤드헌터한테 쪽팔려서 강권한거잖아. 그걸 글로읽는 나도 알겠는데 니 아내가 몰랐겠음?ㅋㅋㅋ 저능한 대가리 굴렸던거 다 들켜놓고 걱정하는척하는거 너무 하남자인데다가 역겨움
베플ㅇㅇ|2024.11.26 13:27
밭가는 소도 그렇게는 안대하겠네
베플ㅇㅇ|2024.11.26 13:18
돈이 넉넉한데 왜 돈 벌어오라고 다그치냐고 말은 그렇게 했지만 위로금을 받았다 한들 분명 어떤일에 피해자였다는 아내한테 충분히 쉬면서 상처받은거 잘 치유해라 라고 하는게 맞는거 아님? 아내의 상태에 전혀 공감을 못하니까 싸패 소리를 듣지. 나같으면 1년을 놀겠다. 글구 너같은거랑은 이혼할거고.
베플ㅇㅇ|2024.11.26 12:32
감정추스르기도전에 대뜸 면접을 보라니요.... 일못시켜 안달난사람같음 좀상황을 보고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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