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누군가가 눈 먼 어미 고양이를 쇠막대기로 학대했습니다.
경계심이 많아 다가오지 않던 어미고양이를 굳이 긴시간 동안 간식으로 유인하여 벌인 짓입니다.
세시간 넘게 쇠막대기로 폭행하고 담뱃불로 지졌습니다.
옆에 같이 있던 새끼고양이들은 어미가 맞는 과정을 지켜보고,
그 후 학대범에게 잡혀가서 행방을 모릅니다.
학대범은 새끼고양이들을 휴게소에 갖다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그게 사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수사 결과 학대범은 서울과 천안에 지점이 있는 유명 디저트 카페 사장이랍니다. 강남점과 불당점이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자신의 행동과 전혀 다르던데 웃기네요.
살펴보니 블로그나 가게 리뷰에 칭찬밖에 없습니다.
사장 어머니는 우리 아들 잘못없다고 두둔하는 반찬 가게 사장입니다. 천안에서 유명한 요리 학원을 했다고도 하는데 이건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런 정신머리로 만든 음식이라는 걸 다들 아셨으면 해서 공익 목적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수사 기간 동안 자기 아내 자식들과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더군요.
이곳이 너무 인정받는 가게라 곧 다시 재기할 것 같아서 분해요.
지금 크리스마스 특별 예약 받는 중이라네요.
제발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길.
그렇지 않아도 동물들에게는 힘든 겨울입니다.
자신과 관계없는 생명을 굳이 챙겨줄 의무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칠 권리가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