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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는데 아이아빠랑 안만나고있는상황인데 어떻해야할까요..

쓴이 |2024.11.30 06:52
조회 83,004 |추천 5

안녕하세요.. 제가 임신을 했는데요.. 초기예요..
나이는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아요
저번달 말이나 월초에 맺은게 된거같습니다..

아이아빠와의 관계는 말씀드리고 싶지않지만
사실대로 이야기해야 조언을 받을수 있을거 같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심한 욕만 삼가해주세요ㅠ

제가 원래 .. 이별과정중이였던 전 사람이 있었고
지금 말하는 단어로 환승이라고 하죠..? 환승할려했었고 상대도 다 알고있었구요 전 사람이랑 깔끔하게 이별하지 못한상태에서 아이아빠를 만났었어요..
아이아빠는 저랑 오래 알고지낸사이였고..
바람이라고 표현하시면 반박 안하겠습니다..

제가 아이아빠 만나면서 확실하게 이별못했었고 그걸 이해해주고 기달린다 말은 했지만 사실상 그걸 기다리는 입장은 힘든거 저도 압니다..
그래도 본인도 이런 저를 다 알고 좋아서 만난거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그렇게 시작된 관계였습니다..

이별과정중이였던 그분 아이 아니고
그분이랑은 아이아빠 만나면서 관계를 단한번도 맺은적 없어요
맹세합니다
그러니까 이별할려했던 그분은 최대한 언급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 아빠랑 싸운건 아니지만 지금은 안만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순간의 마음이 더이상 사랑으로 되는건 안되는건지 저는 아이아빠를 아직 많이 좋아하는데 현재 같은 마음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제가 월초에 찾아가서 만났고 헤어졌고 정리됬다고 말했고 이 날에 같이 있었습니다 이 날 생긴거 같고 마음이 떳으면 이렇게 행동하면 안되는거 아니였나요?
저희 사이가 다시 좋아진줄 알았어요 .. 근데 제가 착각했었나봐요..
다시좋아질 생각이 없었으면 저랑 맺으면 안되는거 아니였나요??..
그 순간만 본거였나요..

저희가 서로에게 빠져있을땐 이런일 찾아오지 않더니 마지막 끝에 이렇게 찾아오네요..
우리 임신되면 어떡하냐 물어볼땐
당연 내가 책임져야지 , 또 어쩔땐 아직은 준비안됬지만 임신되면 책임져야지 이렇게 말했었습니다..
이렇게 말했지만 그 상황에서 누가 그런말 안하겠어요..

저는 지금 아직도 좋아해서 그 뒤로도 찾아가서 기달려서 얼굴도 봤고 이야기도 했지만 달라진건 없었네요..

이런 상황인데 제가 지금 뭐라고 임신했다고 말을 해야하는걸까요.. 저희 사이 되돌릴려고 제가 찾아간것도 5번도 넘은거 같고 갈때마다 편지적어서 줬습니다 .. 저에게 확신이 없을수도 있으니까 제 마음 진심으로 표현했고 너 마음 정확하게 말해달라니까
시간좀 달라했고 제가 싫은건 아니라면서 연락준다면서 연락없고 제가 연락했을때 받지도 않았어요..

저 지금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임신사실은 말해야하는게 맞는지 말하지 않는게 맞는지
연락을 남겨야하는지 집앞으로 초음파 사진이랑 들고 가야하는지

아니면 애기 지우고 찾아가야하는지 아니면 혼자 출산하고 보여줘야하는지 찾아가서 임신했다하고
지운다고 해야할지 낳자고 해야할지
우리서로 같이 한거니까 책임지라고 따져야할지

축복속에 생긴것도 아니라 지워야하는게 맞겠죠..?
이런저런 생각이 다 듭니다 ..
아이아빠 반응도 무섭기도 하고 진짜 쓰레기면
자기 아이인줄 내가 어케 아냐고 이럴수도 있잖아요..

이제와서 뒤돌아 설려고 하니까 억장이 무너지네요
솔직히.. 임신확인하고 잡을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있긴있었습니다..
생각만 잠시 스쳐갔지 임신으로 인해 발목잡고싶은 바람은 하나도 없지만.. 다시 돌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확실히 정리하지 못하고 다른 감정을 싹틔워서 오게된 결과이고 벌받는거겠죠..?

저 어떻해야할까요..





추천수5
반대수344
베플ㅇㅇ|2024.11.30 07:08
그관계는 글렀습니다. 임신한거 절대로 말하지 마시고 수술날짜 잡으세요. 더더 나이많은 언니의 충고에요. 아이 가졌다는건 되도록 가까운친구한테도 말하지 마시고요. 아이로 인해 붙잡은 관계는 어짜치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있다고 이혼안하는것도 아니잖아요.
베플|2024.11.30 09:14
당장지워
베플ㅇㅇ|2024.11.30 08:18
더 늦기전에 아이지우세요. 안타깝지만 저런상황속에서 태어나면 그게더 아이한테 미안할일입니다. 아이아빠라는 분은 임신이야기듣고나서 바로 그게 내아이맞냐? 너 나한테 환승한거잖아? 니가전남친이랑 안잤다는건 그냥니이야기고 내가그걸어떻게 확신하냐 아니 니전남친아이가 아니라쳐도 남친있는데 나한테 환승할정도로 남자의 환장한 여자라서 니가 그사이딴남자랑 관계한거일수있는거아니냐? 이렇게 말할거같음. 더늦기전에지우시길
베플|2024.11.30 10:58
임신을 알리려 찾아갈까 지우고 찾아갈까 낳고 연락을 할까 머릿속의 모든 생각이 온통 다 그 남자와 다시 연결되는 길을 찾고만 있네요? 그러니까 뱃속의 아이가 그 남자를 잡는데 효과적일지 아닐지 그 고민 뿐인 거잖아요? 장담하건데 그 남자는 다시 잡을 수 없습니다. 냉정히 말 해 두 사람이 서로에게 빠진 적이 없었고 그 남자는 당신을 사랑했던 적이 없어요. 당신 혼자 빠지고 혼자 사랑했던 겁니다. 그 사람이 당신을 만나고 관계를 한 건 그래도 되는 사람이라 여겼기 때문이고 그 사람이 당신을 떠난 건 확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임신에 대한 질문을 하는 당신과의 관계가 책임 없는 쾌락이 아니란 걸 알았기 때문이에요. 아이를 낳든 지우든 당신의 선택이겠으나 친부에게 알리는 목적은 다시 설정하세요. 절대 당신이 바라는 아름다운 결과는 없을 것이고 그나마 낙태비용을 얻어내거나 출산 후 개싸움 후 법적으로 양육비를 뜯으며 그 사람에게도 평생의 족쇄이자 오점 하나 찍어주는 정도는 가능하겠네요
베플|2024.11.30 10:43
그런거 못해요 정우성봐바요 애생겼어도 문가비랑 결혼못하겠다고 양육비만보낸다하잖아요 상대가싫으면 애가생겨도 결혼이고나발이고 못하는게 남자입니다 어줍지않게 출산까지해서 본인인생 나락으로 떨어트리지말고 할수있을때 빨리알아보는걸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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