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올림픽’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태사자 출신 김영민이 그룹 활동 시절을 떠올렸다.
12월 10일 공개된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태사자 김영민이 출연했다.
‘근황올림픽’ 영상 캡처김영민은 태사자 활동 마무리 과정에 대해 "지금과 다르게 그때는 (12곡 이상 수록된) 1집, 2집 이런 식으로 나와서 (활동을 위해) 투자를 해야 되는 금액 자체들이 절대 가볍지 않았다. 앨범 하나, 두 개가 잘못 되면 흐지부지 없어지거나 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저희는 4집이 주목을 많이 못 받았고 (IMF 여파도 있었는데) 실제로 체감이 어느 정도냐면, 어떤 행사에 출연하면 1천만 원을 받는다 했다면 IMF 이후에 돈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줄어버렸다. 근데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한 달에 이런 행사가 10개 있었다면 3개로 줄어버리는 거다. 그러니까 그런 상황들이 엄청난 타격이 있던 거다"고 털어놨다.
"정산은 제대로 됐나"라는 질문에는 "반은 되고 반은 안 됐다. 원래 계약서라는 게 존재해야 하는데 그때 당시에는 운명 공동체인 거 마냥 사무실이 만약 안 좋은 상황이 되면 우리한테도 돈을 자연스럽게 안 줘야 되는 것처럼. 또 누군가는 중간에서 돈을 위해 뒤통수를 치는 과정이 섞여서 사무실도 당하고 저희도 당하고 이런 과정이 길어졌다. 그래서 서로 피해를 많이 봤다"고 답했다.
박수인 abc159@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