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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싫어요

ㅇㅇ |2024.12.11 21:27
조회 3,042 |추천 13
남이랑 비교만 하고 제가 뭘 해도 만족을 못해요
대학 다닐 땐 등록금, 기숙사비, 용돈, 자잘하게 학교에 내는 돈 등등 다 제가 마련했기 때문에 알바를 하느라 늘 바빴어요 엄마는 그런 저를 주변에 얘기할때 대학 시절 즐기지도 않고 맨날 집구석에만 있는 답답한 애라고 소개했어요
졸업하고 집에 며칠 백수로 쉬고 있으니 얼마나 사람을 한심한 사람 취급하는지.. 듣기 싫어 얼른 노력해서 취직하니까 다른 젊은 애들처럼 쉴때 세계일주 같은거 가보지도 않냐며 또 한심하다고 하고… 지금은 일한지 3년 정도 됐는데 제가 스트레스 때문인지 뭔지 몸에 아토피가 생겼는데 그것보고 결혼할 생각은 있는 거냐며 또 뭐라 해요.. 저도 어떻게든 낫고 싶어서 약도 먹고 최근에는 헬스 끊어서 운동도 다니고 있는데 오늘 갑자기 헬스장 가서 어떻게 운동하는지 꼬치꼬치 묻더니 헬스장에서 무료로 하는 에어로빅이라든지 요가 그런 프로그램 참가 안 한다고 또 답답하다고 너한테 뭘 바라냐고 그러시는데 너무 화나서 저도 손에 잡히는 거 다 던지면서 화내고 지금 방에서 울고있어요… 사정상 자취는 내년에 할 계획이고요 진짜 엄마가 너무 싫어요… 엄마 때문에 아토피도 걸린거 같고 너무 짜증나요..
추천수1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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