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며칠째 계속 가위에 눌리는데 계속 같은 꿈을 꿔요
귀신이 자꾸 가족인 척하는 꿈이요
저는 지금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고 동생은 타지에 살고 있는데요
하루는 자다 깼더니 갑자기 동생이 제 방에 들어와서 서성이더라구요
가위 눌린 상태라 목소리도 제대로 안 나오는데 동생한테 계속 깨워 달라고 쇳소리 내면서
애원했는데 동생이 서성이다가 저를 빤히 내려보더니 그냥 지나쳐서 방을 나갔어요
그러다 가위에서 깨니까 생각나더라구요 동생이 타지에 있는 게…
며칠전엔 가위 눌려서 새벽에 깼는데 엄마가 부엌에서 저를 엄청 부르더라구요
가위 눌려서 목소리 안 나오니까 대답을 못했는데 제가 대답 안 하고 있으니까
나중에는 악 쓰면서 제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분명 부엌에서 나던 목소리였는데
점점 제 방 쪽으로 다가오고… ㅠㅠ 놀라서 깼는데 그날 부모님 지인 모임 있어서
두 분 다 집에 안 계셨어요 뭐 이런 식으로 귀신이 자꾸 가족인 척하는데
이틀에 한번 꼴로 가위 눌리니까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아니 그냥 잠드는 게 무서워요
굿이라도 해야 하는 걸까요… 매일 이상태다 보니까 일상생활이 제대로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