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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대체 뭘 착각해서 고백공격임?

ㅇㅇ |2024.12.13 16:00
조회 1,106 |추천 1

일반 중소기업 재직중인 20 후 여자임.
출퇴근할 때 자차 이용하는데 차 수리 떔에 한 3주~ 4주 정도 못 타게 되서(외제차라 오래걸림) 동네 비슷한 다른 부서 남자 직원한테 한달 정도 출퇴근 카풀 부탁함. 카풀 비용도 10만원 줌.
한 2주 정도 카풀 해줄때 였나? 동네 비슷하니 남자가 저녁 겸 술 한잔 하자해서 맥주 마심.뭐 나보다 나이도 5살인가 많고 다른 부서라 친해질 기회도 없었고해서 별 생각 없이 ok 했지.그렇게 딱 한번 술 마심. 저녁 겸 술.
둘이 출퇴근하면서 뭐 사적인 얘기도 있었겠지만 대부분 회사 욕, 상사 욕 아니겠음? 뭐 하여튼 막 깊은 얘기 한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었음.. 진짜 대화 좀 나누고 술 마셨을 때도 얘기만 나눔, 저녁 먹고 바로 빠이빠이.
아니 근데 이... 하 욕 나오네.카풀 하는 마지막 주에 퇴근하면서 대뜸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네?아니 어떻게 생각하긴 별 생각 없지;;; 그냥 지금까지 다른 부서의 직장 동료로 지냈고 카풀하면서 대화 어느정도 트게 된게 단데;;그래서 아 별 생각 없다 그랬는데 자기는 나 맘에 드는데 자기랑 만나 볼 생각 있냐고...하.....
일단 내가 차 얻어 타고 있는 입장이고 차 나오려면 좀 더 남았으니 좋게 좋게 말함.미안한데 지금 회사 일이 바빠서 그럴 생각 없다고 말하고 주저리 주저리 변명하고 빠이빠이 했는데, 아니 생각해 보니까 어이 없잖아.어느정도 쌍방 마음이 서로에게 표현 된 후에 고백하는게 배려 아닌가? 내가 틀렸나? 그냥 지 좋으면 고백하는게 요즘 트렌드임? 상대방의 마음이 어떻든?
불편하게 이게 뭐하는 짓이람... 아니 뭘 했냐고? 내가 언질이라도 줬냐고??? 뭐 아님 내가 먼저 술 한잔 하자 했냐고;; 혹시 내가 먼저 술 한잔 하자 했다고 하더라도 진짜 술마시고 대화한게 단데 그게 플러팅으로 느껴져? 왜 고백 공격으로 이어지냐고?  카풀하고 저녁 한 끼 먹은게 다잖아???
뭔데;; 상대방 마음이 어떻든 지가 사귀고 싶으면 고백하는게 정상이야? 원래이래?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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