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남자들이
평소에는 다른 여자들한테 장난도 잘치고
괴팍하게 굴기도 하는데
나한텐 유독 장난을 안쳐요 ㅠㅠ
나도 뭔가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하면
그냥 웃기만 하고 그럽디다..ㅠㅠ
그렇다고 막 분위기 파악 못할정도로
인간관계 나쁘지도 않고요
여자들이랑은 즐겁게 아주 잘 지내요..ㅠㅠ
보통의 남녀 친구들처럼 그렇게 편하고
재밌고 그런 사이 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안웃는것도 아니고, 잘 웃고 다니고
모임에도 잘 참석하는데..
뭔가.. 조용한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막 시끄러운 성격도 아닌데.
좀 친근하게 혹은 장난스레 다가갈 수 없는 여자다라고
느껴지는 경우도 있어요?
남자친구는 딱 한번 사귄적이 있었는데요
예전 그 친구 말로는,
넌 뭔가 다른 여자애들처럼 막 편하게 다가갈 수 있거나
장난칠때도 친구처럼 다가오는 느낌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게 무슨뜻이냐고
난 정말 친하게 지내고 싶은거였는데..
혹시 작업거는 것처럼 보였냐 물어보니까
그건 아닌데 아무튼 막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구느낌은 아니었다고..ㅠㅠ
그런 경우 있어요?ㅠㅠ
전 좀 심각합니다..
연애하고 싶다 이런 감정이 아니라 정말로
인간관계에서의 약점 같아요.
자꾸 이러니까 남자들이랑은 더 대화도 못하겠고
다가가지도 못하겠네요.
왠지 제 생각보다 제가 지금 인간관계를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