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전에는 학교 체벌이 그렇게 심했나요?(30대이상)
ㅇㅇ
|2024.12.18 16:15
조회 418 |추천 0
수능 끝난 고3 입니다.입시도 끝나고 해서 오랜만에 어릴 때 친했던 사촌언니도 만나서 놀고학교생활 이야기도 하다가 체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언니랑은 띠동갑인데... 언니 학교 다닐 때 이야기 들어보니까정말 이게 말이되나? 싶을 정도로 심하더라고요.대충 기억나는 것들이...
1.초등학교 3학년음악 선생님이 수행평가 프린트 잃어버린 애들은친구 거 복사해오라고 했는데 안 해온 남자애들 5명바지 벗기고 팬티위로 나무자로 체벌.애들 다 안 보려고 눈 감고 책상에 엎드려 있었는데 남자애 두 명이실눈뜨고 킥킥 거리니까 걔네는 책상위로 올라가게 해서 바지 벗기고 때렸다함
2.초등학교 5학년강당에서 체육대회 연습하는데 점심 잘못 먹고 체해서 동작 못 따라가니까장애반이냐고 하면서 학교에 장애가 있는 친구들을 위한 공간이 있었는데그 교실로 머리끄덩이 잡고 끌고가서 연습끝날 때까지 가뒀다고 함
3.초등학교 6학년운동장 조회 때 애들이 자꾸 떠드니까 전교생 보는 앞에서전교 회장, 부회장 구령대(?)로 불러서 허벅지 때리고 조회 끝날 때까지 엎드려 뻗쳐 시킴
4.중학교 1학년체육 시간 외에 체육복 금지인데, 쉬는시간 10분안에 체육복 갈아입고운동장 나가서 준비운동하고 두 바퀴 뛰고 앉아 있는 것 까지 끝내야해서(실패시 체육시간 내내 단체 기합+허벅지 2대 씩)체육시간 전 쉬는시간 종치면 다들 엄청 급하게 옷 갈아입고 했다함
5.중학교 2학년담임이 오늘 기분 안 좋으니까(개인적인 이유)다 책상위로 올라가라 해서 발바닥 때림.자기과목 반평균 1등 못하면 한 등수당 한 대씩 때림
6. 고등학교 1학년청소 10분 안에 못 끝내면 1분당 1대씩 때림.책상 밀고 빗자루질+손__+창틀손__+책상 원위치까지 10분 줌처음엔 당번 때마다 맨날 2~3대씩 맞았는데나중에는 엄청 빨라져서 8분컷도하고 그랬다함.
7.미술학원미대입시 했는데 미술학원에서도 애들 엄청 때렸고(완성 못하면 맞고, 형태 틀리면 맞고, 등등등)죽도록 맞다보면 안 맞으려고 죽어라 하게 된다는 속설 있었다함.
예전에 학교 체벌이 심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 있긴한데제가 듣다가 겨우 10년 정도 차이인데 그렇게 심했다고?언니가 다닌 학교가 이상한 거 아니냐니까 아니라고 그 시절엔 저게 디폴트였다고하고
물론 지역차나 학교차가 있기야 하겠지만저런 충격적인 경험한 분들 정말 많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