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3광탈 3예비 받고 결국 예비 안 빠져서 갈 대학이 없음
대학 발표 나던 날도 슬펐지만 안울었고 추합 시즌 때도
무덤덤했음 그냥 점점 무기력해지는 정도?
근데 오늘 갑자기 자려고 눕는데 눈물이 막 쏟아지는 거야
근데 또 방에서 갑자기 숨죽여 우는 내 모습이 불쌍하고...
재수라고 생각했을 때 아무렇지 않았는데
그냥 내 감정을 회피한 거였던 듯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척 한거였음
+
어제 막 적고 울면서 잤는데 엄청 많이 봤넴...
그리고 내가 애매하게 말해서 오해가 있나봐 재수 한 게 아니라 나 06 고삼 현역이야
수능은 준비 안했냐고 댓글 있던데 최저 수영탐만 준비했어서 수능 성적으로 대학 가기 힘들거같아
위로댓글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래도 마음 추스려진다
판녀들 고맙습니다...
고등학교 와서 생기부 활동도 열심히 챙기고 공부도 나름 했는데 결과가 이러니 3년을 정말 헛되이 보낸거 같았어 그치만 이랬던 노력을 바탕으로 재수 열심히 해보려고 최선을 다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