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중반 직장인 남성입니다
직장 경력은 6년 정도고 원래 공기업,공공기관 계약직으로 3~4번 정도 하고 실업급여 받다가
중소기업 품질관리로 취업 했습니다
운좋게 계약직 근무한건 근무일수 안들어가서 내일채움공제 하고 올해 만기 입니다 근무는 2년 반 했고
그래서 만기 금액 받고 내년 1월초에 퇴사해서 연차 수당 받고 이직 하려고 최근 면접보고 합격 했습니다
현재 회사는 거리 왕복 거리 시간은 40km 1~2시간 정도 걸립니다 차 기름값은 한달 13만원 정도고요
면접 합격한 회사는 2군데 영업부,생산관리 직종이고 둘다 주5일 연봉도 현재보다 300정도 더 준다고 했습니다 왕복 시간 거리도 40분 15km으로 지금 보다 훨씬 가깝습니다 이직하면 기름값은 한달에 6만원이면 충분하겠죠
그래서 1월 둘째주까지 근무한다고 오늘 사직서 직속 상사인 부장에게 제출 했는데 "다시 생각해 봐라"라고 반려 했습니다
상사가 "다른 중소기업 가도 근무 환경은 비슷하다 당장 출퇴근 시간이나 연봉 몇백 생각 하지말고 내가 너에게 관심이 없으면 사직서 바로 수리 하지 않았겠냐 내가 널 키우고 일정 레벨까지 올려주겠다 이직을 하려면 그때 해라 "이런 뉘앙스로 말을 하더라고요
현재 회사 근무 환경은 기본은 주5일이고 공휴일 대부분 쉬고 연차 쓸수는 있습니다 야근,공휴일 근무 수당은 안줍니다
전 대부분 정시 퇴근 하고요 상사는 "너 정시 퇴근하는거 난 상관 안한다 할일다 끝났으면 퇴근해라"라고 하긴 했는데
근데 나름 회사 스트레스는 회사 사장은 이걸 안좋게 보더라고요 ㅋㅋ
회사 회식때 사장이 저보고 "매번 정시에 가는거 애사심이 없어 보인다." "직장 생활 편하게 한다"라는 뉘앙스로 말 한적이 있었습니다
또 품질관리 하면서 생산 뒤치닥 거리 하는게 좀 피곤하고 스트레스더라고요 뭔 가끔식 원자재 불량 수십 kg 박스를 옮기라고 하질 않나
주말에 생산 라인에 사람이 없다고 주말에 저보고 일하라고 수당도 안주고 투입한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일용직이나 생산 직원 쓰면 하루 일당 15만원~20만원 나오니 연장 근로 수당 안주는 나를 시키나 이런 생각도 들고
사실 상사가 반려해도 제가 사직서를 냈으니 인수인계서만 쓰면 노동법적으로 회사가 거부 할수는 없는거지만
이런 저런 생각 들어서 근무 환경이나 이직 상황 대략 정리 해봤습니다 상사 말이 맞는건지 내 소신대로 이직 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이 돼서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