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뭔가요? 모르겠어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해서 인지 환경적 요인이 커서 그런지 아니면 태생이 이런지 엄마아빠가 잘 해주고 그런 걸 보면 아무 감정이 안 느껴져요 울면서 사과해도 화를 내도 분노는 느껴질때가 잇지만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동정심이 생길 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에요 남자친구도 잇어요 절 정말 사랑해주고 아껴줘요 집착이 좀 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절 사랑해줘요 그런데 이 아이하고 헤어지는 게 슬퍼요 사랑이 아닌 오래 같이 지내서 익숙해진 내 일상생활에 빈 공간이 드는 게 허무하고 공허해서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사람들은 제가 사교성 좋고 상처도 잘 받고 그런 애로 아는데 사실 다 연기 같아요 저 스스로 느끼기엔 왜냐면 남들한테 말 한마디 한마디 예쁘게 하면서 진심처럼 느껴지게 말 하면 그 사람들은 절 너무 좋게 봐주거든요 근데 사실 이익을 위해서 같아요 친구들도 어른들도 저에게 필요성이 느껴지는 경우에 유지하고 싶거든요 그 외에 매점을 같이 간다던지 그런 건 굳이 필요성도 없고 그냥 혼자 다녀 오면 될 걸… 이런 생각 하는 제가 음침하고 이상한거 알아요 고치고 싶어요 그런데 어떻게 고치는지 모르겟어요 사람들한테 별 아무 감정이 안 느껴져요 저도 운명적인 사람이란 게 생기면 달라질까요? 남친과 스키십을 하거나 그럴 때 하나도 설레지 않아요 안아주면 “안는구나” 뽀뽀하면 “뽀뽀하는구나” 이런 느낌
가끔 이 얘기를 하는데 다들 제가 사이코 아니면 소시오 패스 같대요 감정이 결여된 사람 같다는 말도 종종 들엇어요 분노밖에 없믄 느낌이라고 웃고 울지만 껍데기만 남은 것 같다고 알맹이는 빈 느낌 근데 저도 그렇게 느껴요 우울증 때문인가요? 무기력하고 공허하고 다 허망하고 허무해요 왜 사는지 모르겟고 저도 사랑이란걸 느끼고 누군갈 그렇게 열정적이고 절실하게 사랑한다면 달라질까요
아 그리고 이건 정말 욕먹을수 잇지만… 그냥 나쁜 의도는 아니고 그냥 침구건 가족이건 걍 아는 사람들과 같이 길을 걷다가 차도 쪽으로 걸어갈때 상상으로 “이 사람이 차에 갑자기 치이면 몸이 터지고 장기가 나와서 죽겟지?” 같은 상상을 합니다 실제로 상상으로 그 사람이 죽어서 장기를 흘리면서 기어다니는 상상을 하게 돼요… 죽이고 싶은게 아니라 걍 그런 상상이 자꾸 나서 으 끔직하다 하고 생각하고 말아요 ㅜㅜ 부모님들이 주무실때면 “만약 내가 자고잇는 엄마를 찌르거나 집에 불을 지르면 난 잡혀가겟지?” 라는 상상을 하며 죽이는 상상을 해서 제가 잡혀가고 옥살이를 하고 인생이 망하는 그런 상상도 해요… 저만 그런가요? 할 마음은 없지맠 그냥 그렁 상상을 하게 돼요 반려견을 보며 이 작은 생물을 내가 풀파워로 때리고 칼을 쑤시면 피를 흘리면 깨개갱 하면서 죽어가겟지 이런 상상을 하고 미안하고 싫어서 꼬옥 안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