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열불나 여기에라도 안 풀먄 진짜 개빡칠거같아서주저리주저리해볼게
남자친구가 평소에 커리어욕심이 되게많음
남자칰구가 순수미술 전공이거든
학기중에 난 학점챙기기도 바쁜데 얘는 외주받고 미술보조강사하면서 엄청 빡빡하게 살고 심지어 학점도 나보다 좋더라??? 그래서 어려서 체력이 넘치늨건가 열정적인거 조치~ 생각했는데 사귀면 사귈수록 얘가 무리하는 모습이 너무 많이 보이는 거야
전시나 공모전 있으면 야작은 거의 매일 하고
커피숍에서 1리터짜리 아메리카노에 2샷추가해서 산 다음에 집가서 자기가 3샷 더 내려서 넣어마심
외주에 보조강사로도 바쁠 것 같은데 시험기간 아닐땐 알바도 틈틈히 함
들어보니까 얘 가정사가 좋지는 않아서 어렸을때부터 좀 완뱍해야한다는 강박이 굳어진 것 같은데
그래서 내가 좀 여유 가지고 일하라고 평소에 잔소리 좀 많이 했거든...
이래도 앞에서는 듣는척하고 몰래몰래 일하기는 했음
근데 요며칠 외주작업 할 게 좀 많다고 바쁘다고 하다가 결국 오늘 쓰러지셨다더라 아이고답답해라
입시할때 학원같이다녔던 친구랑 만나서 같이 작업하다가 지 혼자 쓰러졌대
다행히 주변에 응급실 여는 병원 있어서 지금 응급실 갔다길래 지금 택시타고 그 병원으로 가는 중인데
가봤자 좋은 말 안나올거같고
이걸 어떻게해야 말을 좀 들어먹을까 스트레스+과로+지나친 긴장으로 실신한 거라는데 와참나진짜 걱정해주는 누구마음은몰라주고
아무튼 이번기회에 좀 확 고쳐놓고싶은데 말을 안 들어 말을 어떻게해야돼 진자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