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참사가 운” 비판받던 안현모 “제 부족함”사과···“유가족께 진심어린 애도”[종합]

쓰니 |2025.01.01 14:08
조회 20 |추천 0

 안현모 SNS 캡처



방송인 안현모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구설에 휩싸인 뒤 침묵을 깨고 사과했다.

안현모는 1일 자신의 SNS에 “애통한 마음을 전하려 함에 저의 부족함이 있었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항공 참사로 비통한 마음을 누를 길이 없습니다. 이번 일로 큰 고통을 받으셨을 유가족 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안현모는 앞서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금요일에도 토요일에도 그리고 오늘도 며칠째 비행기에 오르지만 날고 내리는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었음을. 생각할수록 들숨도 날숨도 비통할 수 있음을”이라고 적고 공항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제주항공 참사 후 처음 올렸던 논란의 글. 안현모 SNS 캡처

이를 두고 참사가 벌어진 상황에 ‘운’을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현모 계정엔 비판 글이 쏟아졌고, 이로 인해 그는 댓글창을 닫기도 했다. 해명 대신 침묵을 택했던 안현모는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자 새해 첫날에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3분께 무안공항 착륙 도중 랜딩기어를 펼치지 못하고 활주로를 이탈, 공항 외벽과 충돌 직후 화재가 발생했다.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정부는 같은 날부터 내년 1월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안현모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SBS와 SBS CNBC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동했다. 2016년 S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 방송인 겸 통역사로 활동했다.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023년 11월 밝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