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끝자락에 있는 싱글 미혼 여자입니다
결혼하신분 돌싱인분 등등
저보다 경험이 있으신분께 조언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남자친구와 2년 연애후
도박했다는 사실을 알게된후 헤어졌습니다
정말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불행중 다행히 벗어났지만
지금 제나이 39살이라는게 너무 자존감도
낮아지고 앞으로의 삶이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저는 외로움을 잘타고 의지하는 성향이며
저를 희생해서라도 배려하며 뭐든 같이
함께해야 즐겁다고 느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혼자있을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뭘해야 내가 즐겁고 행복해하는지
혼자하는건 의미없다고 자꾸 느끼는 제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이제 주변에 다 결혼하고 딱히 소개받을사람도없고
막말로 제가 술담배도 하지않아서
어디를 나가서 만나기도 쉽지않고
동호회나 모임을 찾아서 나갈려고해도
딱히 취미생활이없어서 못하겠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나름 그래도 자기관리도 잘하고있고
많지는 않지만 돈도 어느정도 모아놨고
전 정말 혼자 살수는 없을거같은데
그냥 이제 내려놓고 포기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혼자 지내는걸 익숙할 노력을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결혼하신분들은 어떠세요?
아니면 저보다 나이가 좀 있으신
결혼안하신분들은 어떠세요?
정말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