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같은 일을 두번 겪으니 정신병 걸릴 것 같아

oo |2025.01.03 23:28
조회 1,434 |추천 0
두번이나 좋아하는 남자랑 어긋났어. 
첫번째 직장, 두번째 직장 모두에서아무도 관심없어 하던 찬밥신세인 남직원이 있었어.(코가 크거나, 탈모이거나, 배가나온 비만이거나, 골초이거나, 비염이라 킁킁거리거나, 다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온다든가 누가봐도 여자들이 호감 갖지 않을 그런 직원)나는 외모보다는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고유의 장점이 보이면 거기에 호감을 느껴.그래서 내가 호감을 표현했고, 상대도 같은 반응이 왔어.
다들 알다시피 직장에서 썸을 타기 시작하면외모도 신경쓰게 되고, 다른 여직원들에게도 자상해지게 되고, 다같이 커피도 쏘고 그렇게 되잖아.나랑 썸을 타던 남자도 점점 자기나름대로 가꾸고 성격도 점점 스윗해지더니
주변에 있던 술 잘마시는 여자랑 회식한후에 사귀더라.밝히진 않아도 둘이 행동하는 걸 보면 알잖아. 몸을 섞었을 때 오는 둘의 친밀함을
사귀는 두 사람을 분명 서로 이성적 끌림이 전혀 없는 관계였고, 서로가 서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랑 내가 좋아했던 남자랑 묘한 기류가 흐르니까 외로워졌는지시기질투인지.......
남자들은 썸타는 여자에게는 더 노력이 필요하고바로 옆에 술 잘마시는 여자는 쉽게 잘 수 있으면 쉽게 잘 수 있는 여자랑 사궈?
여자들은 본인보다 괜찮은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를내가 몸으로 뺏을 수 있겠다 싶으면 딱히 사랑하는게 아니라도뺏어서 자존감 채우고 싶은거야?
두번이나 같은 상황을 겪으니까내가 더 적극적이고 쉽게 나가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추천수0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