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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해줘?

ㅇㅇ |2025.01.08 17:23
조회 61,962 |추천 45
오늘 있던일인데
버스 앞에서 세번째 좌석에 앉았는데
저상버스 아니라서 팔걸이 없는 낮은 의자는 아니고
버스 거의 풀방이어서 당연히 빈자리 앉았거든
근데 초딩 저학년으로 보이는 애랑 엄마랑 탔는데
내 자리 옆에 노인이나 다친사람 앉으라는 스티커 붙어있었고
애엄마가 그거 보면서 애한테 뭐라뭐라하는겨 (;;
이어폰 꽃고있어서 잘 안들렸지만 너무어이가없음
임산부 앉으라는 빨간의자도 다른 약자석도 있는데 하필 내옆에 서가지고 ㅡㅡ
나도 양보안해줬지만 다른 사람들도 양보 해주는걸 살면서 잘못본거같거든 다들 어때?ㅠㅠ 거기 앉은사람도 어디가 아플수도 있고 밤샘근무끝에 겨우 앉은걸수도있는데
배려 당연시여기는것도 싫고 자리구걸도 싫다
추천수45
반대수226
베플ㅇㅇ|2025.01.09 17:49
초딩 저학년이면 충분히 지 다리로 설 수 있는 나이인데 그걸 왜 양보해줘야 돼? 양보와 배려는 타인의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자비인거지, 누군가가 자비를 베풀라고 지랄할게 아님.. 참고로 나는 진짜로 다치면 회복 안되는 노인, 이미 다친 병자, 다치면 두 사람이 다치는 임신부, 사람들에게 치일 영유아에겐 자리 양보해 줌. 가끔 정말 삶에 찌들어서 손잡이 잡고 선채로 휘청거리면서 조는 불쌍한 현대인에게도 양보함... 내가 그 상황이 됐을 때 누군가가 나에게도 그래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베플ㅇㅇ|2025.01.09 16:56
나는 너의 심리를 잘 알겠다. 너도 네가 어린아이 자리 양보 안해준게 마음에 걸리는거다. 아니었으면 여기다 글을 쓸 이유도 없지. 자리를 구걸하는게 아니라 어린이가 있으면 어른으로써 양보해주는게 미덕인거다. 그걸 안해주니까 니 마음도 불편한거고 애엄마 입장에서도 뭐 저런 인간이 다있나 생각이 드는거야. 인간아. 좀 제대로 살아라.
베플곰탱이|2025.01.09 17:10
초딩 저학년이면 엄마 기껏해봐야 30대~40대 일건데 양보해줘야 하는거냐? 다친 사람이거나 노약자도 아니잖아? 근데 웃기는게 저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도리어 남에게 양보 잘 안 해주는 성격이더라~
찬반|2025.01.09 22:15 전체보기
애들 발육따라 다르긴하지만 기본 초저 8살9살은 흔들리는 버스에서 서서 가기에 아직은 조금 버거운 나이 맞아요. 그래서 결국 싫었지만 양보를 해 준 것도 아니고 궁댕이 붙이고 끝까지 잘 앉아갔으면서 여기까지 와서 굳이 글 올리고 양보안해도 된다는 댓글들 보면 기분이 좀 나아져요? 이제 마음 좀 편안해졌나요? 본인실속 다 차려놓고선 뭘 욕까지 해달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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