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년째 연애중인 30대 후반입니다.
남자친구와 8년째 연애중이고 대학생때 알바 하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연애 초반에도 저희가 술을 좋아하는 커플이라 항상 연애할때 술이 빠지지 않았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커플보다 더 불타오르기도 하고 많이 싸우기도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서로 의지하면서 8년동안 잘 지내왔는데 최근에 결혼 얘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서로 직장일 때문에 정신도 없고 오랜만에 만나서 데이트하면 저희는 식사를 할때 술과 함께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의 시작이 되었죠. 술만 먹으면 싸움이 되고 싸울때마다 남자친구가 내가 만만하냐? 헤어지쟈는 말을 쉽게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속상한 마음에 꺼낸 말이겠지? 라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싸울때마다 남자친구는 내가 만만하냐? 라고 말합니다. 왜 저렇게 말하는지도 생각하는지도 저는 이해가 안가지만 저한테 문제가 있어서 남자친구가 저렇게 말을 하는거겠지. 라는 생각도 들어 죄책감이 많이 들고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하지만 최근에 남자친구의 잘못으로 크게 싸운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내가 만만하냐? 라고 하길래..
진짜 습관적으로 하는 소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화가 나거나 이유없이 여자친구한테 저런말을 할수가 있을까요?
술만 먹으면 막말하고 돌변하는 남자친구..
저도 남자친구한테 평소에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하소연도 많이 하고 잘한것은 아니지만
남자친구한테만은 막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싸우기만 하면 내가 만만하냐? 부터 시작해서 제가 상처받는 말 들을 쏟아냅니다..
헤어지는게 맞는거죠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