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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표지 논란' 박성훈, '폭군의 셰프' 하차 "각자 행보 가기로"

쓰니 |2025.01.11 20:52
조회 85 |추천 0

 배우 박성훈이 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박성훈이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한다.

'폭군의 셰프'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11일 '제작진과 박성훈 측은 많은 논의 끝에 이번 작품을 함께 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어난 일들과 관련 배우와 소속사 모두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전해 왔었고 여러 상황을 긴밀하게 상의해 왔다. 논의 끝에 제작진과 박성훈은 각자의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성훈은 지난해 12월 30일 자신의 SNS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제작된 AV 관련 콘텐트 표지로 보이는 듯한 음란성 게시물을 올렸다. 여성의 전라 노출 등 다소 민망한 사진으로 꾸며진 해당 게시물을 국가 애도 기간 중 게재했다가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 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성훈이 (SNS를 통해) 많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받고 있는데 이를 확인하다 실수로 업로드가 됐다"라고 해명하며 "배우 본인도 굉장히 놀란 상황이고, 현 시국에 이러한 실수를 하게 돼 너무 죄송해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라고 사과했다.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자 2차 해명에 나섰고, '오징어 게임2' 인터뷰 때에도 AV 표지 업로드의 진실과 관련해 설명하며 사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럼에도 이미 벌어진 일은 주워 담을 수 없었다. 이미지 치명타는 피할 수 없었던 것. 차기작인 '폭군의 셰프' 측은 촬영 시작 전 벌어진 일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고 결국 박성훈의 하차를 결정, 대체 배우를 다시금 섭외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 강한나가 출연한다.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밤에 피는 꽃' 장태유 감독이 연출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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