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카페 사장님이 된 근황을 전했다.
1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요태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브라이언, 베이비복스 이희진이 '하지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희진은 카페 사장님이 된 근황을 전했다. 고양시 스타필드 4층에 카페를 하고 있다고. 김태균이 "4층이면 유동인구가 많아서 잘 되시겠다"고 하자 이희진은 "요즘 불경기라. 제가 직접 차린 건 아니고 일명 바지사장"이라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빽가는 힘든 부분이 있는지 물었고 이희진은 "제 고충은 진짜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청결이 제일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빽가는 "저도 갑자기 청결 하니까. 직원들을 뽑잖나. 근데 마감 청소 시간에 돌아가면서 화장실 청소를 하는데 안 하겠다더라. 이유를 물으니 '내가 여기 바리스타 하러 왔지 청소하러 왔냐'고 하더라. 그러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청소하는 사람을 따로 구하라'더라. 끝날 때만 청소하는 사람을 구하라는 거냐니까 자기는 안 하고 싶다고. 너무 당황스럽더라. 맞는 말일 수 있지만 보통 업장은 직원들이 같이 하는데"라고 일화를 전했다.
김태균은 "구할 때 미리 얘기해야 한다. 청소를 해야 한다고.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되고 요즘 애들을 다 말해줘야 하더라. (그래서) 사장님만 청소하는 가게가 그렇게 많다더라"고 말했다. 이희진도 공감하며 "제가 그렇다. 테이블 닦고 바닥 떨어진 거 줍고. 바리스타분들은 커피 내리는 거에 집중하니 제가 포스에 있어서 눈이 사방으로 다 퍼지더라. 손님 나가고 들어오는 것에. 가서 닦고 청소하고 그렇다"고 밝혔다.
빽가는 이 말을 듣고 브라이언이 "(카페) 못 하겠다"고 탄식하자 "카페 절대 하지 마"라며 만류했다. 또 빽가는 제주 카페가 잘되고 있냐는 질문에 "잘되고 있다"고 답했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