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솜씨가 없어서 다소 읽기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먼저 양해 구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아내와는 10년 넘게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여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할수있고,
평상시엔 정말 싸우는 일은 남의 얘기처럼 볼수도없는
그런 결혼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1년에 싸움은 약 2-3회..
명절 및 제사.. 입니다.
주관적인 부분 다 빼고 주변에서 보고 듣고 느낀걸 알려주신 토대로 적어봅니다.
집안일의 비율은 약 8대2 or 9대1 숫자가 적은쪽이 아내입니다.
청소 빨래 요리 설거지 화장실 등등
대부분 제가 맡고있고, 가끔 제가 출근하여 집을 비우면 가끔 도와주곤 합니다.
물론 장인 장모님이 오셔도, 제가 찾아뵙더라도
제가 음식대접을 하던지 뭐든 거들며 도움을 드리려합니다.
이게 아내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집안이 차례,제사를 지내지 않아온 집안이다보니
음식에 절을하는 행위자체를 이해 하지 못합니다.
물론 저 또한 없애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려서부터 진해에서 크다보니 결혼 후에도 터를 이곳으로 잡고
살고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안동에 있는 동생집에서
함께 지내시는데...꼭 제사나 명절이 되면 진해로 내려오셔서
그 많은 음식들을 손수하시면서 직접 상을 차리십니다.
명절 차례상,기제사 이렇게 1년에 세번.
어머님은 저나 아내에게 절대 일을시키시는분이 아닙니다.
본인 마음에 들지도 않겠지만, 혼자하는게 편하니 그냥 쉬거라..
하지만.. 아내는 명절이라는..제사라는 그 행위에 스트레스를 받나봅니다.
결혼한지 6년차.
매 해마다 싸움이 일어나는 명절.
그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들어야하는 명절이 싫다는 하소연
해결책이 없습니다.
모른척 어머님께..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겠느냐 라고했지만,
"너네가 하는것도 아니구.. 내가하는건데 뭐 어떠냐.
몇년만 더하고..."
기약없는 얘기에 아내는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저는.."어머니가 우리에게 무언가를 시키는건 아니지 않느냐..
조금 좋게 생각하면 어떻겠어 여보..?
내가 집에서나,
장인 장모님께 잘 해드리는것처럼 조금 좋게 봐줄순 없는지.."
끝도없는 말씨름을 하고있습니다.
혹시 저희 어머니를 그냥 보는것 만으로도 싫어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써봅니다..
현명하게 대처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