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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제가 사과해야하나요?

ㅇㅇ |2025.01.20 12:22
조회 13,540 |추천 47
남편과 말다툼이 있었고
지금까지 냉전중입니다

저번주 토요일 남편 차를 누가 긁어서 남편이 엄청 짜증내고 예민했음.
나보고 다음날 되면 차 수리 견적 보러 같이 가달라 함.
나도 남편한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알겠다 했음.

다음날 출발하는 차에 같이 탐.
본인이 운전할테니
나보고 필름, 광택집에 전화 좀 돌려달라함.

차가 많이 긁혔어서
내가 저건 광택으로 안되고
1급 정비소나 카센터 가야할거다. 하니까

"나도 다 알아보고 얘기하는거다 필름 광택집 가면된다.
너가 전문가도 아니면서 왜 내가 알아보고 말하는거 무시하냐"
라고 기분나쁘게 말함.

내가 "무시한적 없고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도 보고 의견을 말할 수 있진않느냐" 하다가 다툼이 됨.

남편 논리로는
자기가 다 알아보고 얘기하는데
내가 반대 의견을 내비쳐서
본인을 무시하는거라 함.
나보고 사과하라함.

그리고 나선 내가 무슨 말 할 틈도 안주고
엄청 쏘아붙임.

계속 말 쏘아붙이면 얘기안할거라고 함.
(평소에 말 쏘아붙이기, 비아냥거리기, 비난하면서 말하는거 때문에 남편이랑 대화가 하기싫음. 사과도 몇번이나 듣고 했는데 안고쳐짐)

그래도 남편이 계속 쏘아붙이길래
알아서 하라고 하고
차에서 내려서 그냥 집에 올라옴.
남편은 혼자 알아보고 집에 온듯함.
그 이후에 서로 말 한마디 안함.


평소에 남편 성향이
본인 생각 말했을때 보통은 제가 아 그렇구나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생각과 달라서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지식은 이래 라고하면 자기 무시했다고 싸움.

남편이 다른 사람 험담할때 평소엔 내가 맞장구 잘 쳐주지만 한번 그 사람은 그럴 수 있을거같은데? 하면
자기 편 아닌거 같다고 몇일 말 안함.

제가 잘못한건가요?
추천수47
반대수3
베플ㅇㅇ|2025.01.20 22:33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만 높아서 조금만 긁히면 발작하는 타입. 피해의식 많고 논리부족이라 괜히 심술부림. 이내분 위로를 드립니다
베플ㅇㅇ|2025.01.20 18:22
본인 기분안좋고 짜증난걸 왜 배우자한테 화풀이하듯 저러는거죠?;;;; 지 기분안좋으니 입다물고 해달란거 아무소리말고 해주길 바라는것 같은데. 대접받고싶으면 먼저 대접받을 행동하고 바래야죠. 누가보면 배우자가 어디가서 차 긁어먹고 온줄알겠네ㅡㅡ
베플oo|2025.01.21 00:14
개피곤한 남편 스타일! 걍 무시하고 자기가 알아서 하라고 하고 쓰니 인생 살아요. 대화의 101수업이 필요한 사람 바꾸기 넘 힘드니까 지 똥고집데로 힘들게 살라하고 그 시간에 쓰니 인생 사는게 제일 속편합니다. 굳이 먼저 사과 할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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