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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왔는데 진짜 미쳐버릴것같아

ㅇㅇ |2025.01.27 15:47
조회 4,931 |추천 3
설에 여행간다고해서 나는 우리 가족끼리만 가는 줄 알았는데 외가식구들까지 같이 간다는거야.. 
사실 내가 외가식구들을 좀 안좋아해 
만나기만하면 술판에 다들 인사불성으로 취해서 진짜 사람인가 싶을 정도고 원래는 안그러다가도 말하는 거 질 낮아지고 그러거든 
생각해보면 만날때마다 이제 여자티가 나네 제법 아가씨같네 결혼해도 되겠네 이런식으로 성희롱같은 말들도 많이하고 화장실 문 고장나서 안잠겼을때 내가 화장실간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생리대 간 적있는데 발소리 들려서 사람있다고 말해도 문 벌컥 열고... 
쨌든 진짜 싫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가기 싫다고 말했는데도 내 말 싸그리 무시하고 캠핑장 도착하면 방에 쳐박혀있으려했는데 들어가보니낀 방이 나눠진게 없어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현관하고 큰 거실하고 사람 한 명 못 누울만한 부엌이랑 또 그만큼 좁은 화장실겸 욕실 하나.... 아 진짜 내일모레까지 어떻게 여기서 지내 딱 우리가족끼리 온 거면 모르겠다ㅜㅜㅜㅜㅠ 
잘때도 삼촌들이랑 다 붙어자야돼 아니 사람이 이렇게 몰려왔는데 이만한 펜션 쓰는 게 말이 돼? 조카막막하다 불편해서 어떡해? 미칠것같아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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