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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김가영, 故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불똥... 일주어터 “엄청 힘들어해” 옹호

쓰니 |2025.01.28 09:35
조회 5,282 |추천 2

 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가 직장내 괴롭힘으로 스스로 생을 달리한 가운데, 같은 직장 선배 김가영이 가해자로 지목받았다.


지난 27일 오요안나 지인들은 소셜 계정을 통해 “오랜 기간 요안나에게 특정인(기상 캐스터 선배)이 군기를 잡고 비난하고 자신을 따돌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MBC는 상황을 외면하고 있다. 가해 방관자가 처벌받아 제 친구가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MBC 기상캐스터 명단을 공유해 가해자로 특정되는 인물을 찾아 나섰다. 그중 한 명이 김가영인 것. 일부 누리꾼들은 김가영 SNS에 찾아가 “너도 이제 큰일 났다” “해명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김가영과 친분이 있는 유튜버 일주어터(김주영)가 댓글을 통해 반박했다. 그는 “가영언니는 오요안나 님을 못 지켜줬다는 사실에 엄청 힘들어 했다. 저는 오요안나 님과 같이 운동을 한번 해봤던 인연이 있는데 한 번 뵀을 때도 오요안나 님이 저에게 ‘가영 언니 너무 좋아하고 의지하는 선배’라면서 진심으로 얘기해 주셨다”고 직접 해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이런 댓글 다시는 건 오요안나 님이 절대 원하지 않으실 거다. 오지랖일 순 있으나 가영 언니가 걱정된다”며 “짧은 인연이지만 오요안나 님의 명복을 빌며 댓글은 남긴다”고 덧붙였다.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사진=SNS 캡처
앞서 한 매체는 오요안나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 총 2750자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요안나는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 

또한 오요안나가 2022년 10월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자 한 기상캐스터는 그에게 “너 뭐 하는 거야?” 네가 유퀴즈 나가서 무슨 말 할 수 있어?"라고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실력’ 등을 이유로 동료 기상캐스터들이 오랜 시간 오요안나를 비난해 온 메시지와 음성이 다량 발견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해당 보도와 관련 MBC는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당시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알려지지 않았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김지혜(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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