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아들 안시키기 진짜 너무 티남 ㅋㅋ
ㅇㅇ
|2025.01.30 09:16
조회 119,206 |추천 480
결혼 2년차임 어제 아침에 시댁감 시댁은 딱히 제사 같은거 안해서 가면 어머님이 밥해주심,
도착하자마자 왔니? 와 동시에 나한테 그릇주면서 이거 여기담고 이거는 저 접시에 담고 지시함 남편도 같이 담으니까 이건 ㅇㅇ이 혼자 하면되니 너는 거실가서 아빠랑 대화나 하라고함, 밥 다먹고 어머님도 음식하느라 고생하셨으니 내가 설거지함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 또 점심, 밥먹고 또 설거지함, 할말도 없고 집에가고 싶은데 저녁에 술한잔 하고 자고 가라고 하심 , 아버님도 며느리랑 술한잔하고 싶다고 하셔서 그래 일년에 두번이다 생각하고 술마심
어머님은 정작 배불러서 술 못드시겠다고 맥주 한병드시고 안마신다고함,다 먹고 이제 내가 또 설거지하려 하는데 남편도 내 눈치가 보였는지 이번엔 설거지 너무 많다고 본인이 하겠다함 그랬더니 그냥 설거지 하지말고 대리부르라며 집에가라고 하심 ㅡㅡ 그래서 엄마 오늘 고생했으니 설거지는 하고 간다고 남편이 고무장갑끼니까 갑자기 슈퍼가서 맥주 좀 사다달라고함 뭔 맥주냐 배불러서 그만드신다고 하지 않으셨냐니 소화 다됐다며 장갑 벗겨서 등떠밀음, 남편 나가니까 나보고 아쉬우니 맥주 한잔 더 하자면서 나보고 대충 설거지하고 과일에다가 먹자고함 ㅋㅋㅋ
그래 친정가서 남편 설거지 시키지뭐 하면서 설거지 하고 있는데 남편이 들어와서 아 내가 한다니까 하길래 내일 우리집가서 해 하니까 어머님 놀라시면서 거기서 너가 설거지 왜하냐며 ㅋㅋㅋㅋ 아니 그럼 나는 지금 여기서 설거지 왜함???? 남편이 그냥 애둘러 동서랑(여동생남편)돌아가면서 한다니까 아이고 한마디 하시더니 거실로 쌩 가심,,결국 남편 슈퍼보내고 내가 설거지 다 하고 어머님 속안좋다거 맥주 다음에 먹자고 하심 ㅋㅋㅋㅋ
작년엔 추석때 남편이 설거지 한다고 하니까 어머님이 직접 다하심 본인 아들이 설거지하고 부엌일 하는건 못보고 며느리가 하는건 괜찮다는 마인드 이해가 안감
제일 편하게 시댁에선 내가 설거지하고 처가에선 남편이 설거지 하는데 베스트인듯 그리고 사실 동서는 설거지 단한번도 한적 없음 걍 남편이 처가에선 혼자함
다른 분들은 시댁이든 친정이든 설거지 누가 하시나요?
- 베플ㅇㅇ|2025.01.30 16:07
-
으으 진짜 치졸하고 미개하네요..ㅋㅋ 근데 나도 집안일하고 너무 피곤해서 자고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자기가 한우 사왔다고 빨리 먹자고 소곤거리는게 들리는 거에요 남편이 그럼 ㅇㅇ이는? 하니까 아~쟤는 나중에 더 좋은거 사줄게(한번도 나한테 뭐 사준적 없음) 이러고 허겁지겁 구워서 우리집 냉장고이 있는 소스 찍어먹고 도둑마냥 몰래 먹는 소리 듣기 짜증나서 일어난척 하고 식탁감. 어머니 당황하시더니 남편한테만 빨리 먹으라 하고 나한텐 먹을거냐고 한번 물어보지도 않으심..ㅋㅋㅋ 진짜 이거말고도 여러모로 정 떨어져서 이번 설에 일부러 안 봤어요 진짜 시어머니는 왜 이렇게 다 옹졸한지ㅠㅠ 극혐이에요
- 베플ㅇㅇㅇ|2025.01.30 09:50
-
저는 첫명절에 남편이랑 시아버지께서 설거지하시니 거실에서 5살어린시누랑 셋이 과일먹는데 설거지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내가 너시킬까봐 쟤가 저런다를 무슨 주문외우듯이 계속 반복 꿍얼꿍얼 거리심 시키긴 뭘 시키겠다는건지 나이순이로 시킬거면 시누 시켜야지 첫명절에 며느리 일시키려고 벼르던 사람처럼 도착하자마자 준비한거있다고 방에 데리고가서 앞치마골라입으라고하고 남편만없으면 옆에서 남자쪽이 어쩌고 그래도 남자쪽 어쩌고 정내미 떨어져서 그게 시가에서 밥먹는 처음이자 마지막 식사로 결혼6년차인데 안감 이번설도 안감
- 베플ㅇㅇ|2025.01.30 15:46
-
나두 은근 남편은 거실로 보내고 나만 이거좀해라~하면서 내 앞에 두고 가고 주방으로 부르려고 안달나함. 저번명절에 내갸 운전해서갔는데도 저래서 걍 남편이랑 합의본 척 지름. 서로 각자부모님집 가면 불편한데 일까지 시키고 원가족끼리 하하호호하면 누가 오고싶겠냐고. 그래서 저희는 각자집에서는 그집자식이 하기로했어요~ 남편은 저희집가면 물컵도 안가지러가요~함. 그뒤로 시어머니가 나 못시킴.
- 베플ㅇㅇ|2025.01.30 19:37
-
우리 시어머니도 '쟤(남편)가 뭘 할 줄 아니' 라며 나만 시키시길래 그냥 대놓고 전 뭐 뒤집개 쥐고 태어났나요 해버리고, 대놓고 남편한테 '어머님 아버님 아가씨 다 일하시는데 여보는 뭐하는거야' 했음ㅋ 그 뒤로는 조심하심. 차라리 대놓고 말하면 나도 반박이라도 하는데 본문 시어머니같은 사람이면 너 왜 날 이상한 사람 만드냐고 펄쩍 뛸 거 같다. 진짜 싫다
- 베플ㅇㅇ|2025.01.31 14:41
-
시짜들은 이럴때보면 진짜 멍청해보임.. 며느리 저렇게 갈구고 차별하면 그거 다 자기 아들한테 두배로 돌아간다는거 모르나ㅋㅋㅋㅋㅠ? 요즘 며느리들이 호구도 아니고 시가가서 저런 취급 당하고도 집 돌아가서 남편 가만히 둘 것 같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게 코미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