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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자 있는 면접 봄

쓰니 |2025.02.02 23:11
조회 1,620 |추천 4
소설 아니고 실화입니다.

긴장 했더니 갑자기 설사 나오려고해서
화장실에 갔는데 통화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면접 의미 없다면서 통화 하더라구요
저게 무슨 소리지 하면서 들어보니
내정자 인거 같더라구요

볼일 다 보고 나와보니 이미 나간것
같더라구요.....

내정자가 있는 면접이라니
한명 뽑는 면접이었는데... 내정자가 있다니
나머지 9명은 그 사람을 위한 들러리 인거?

어차피 나 안뽑아 줄거 아는데
왜 내가 시간 허비 해야지 그냥 집갈까
하다가 그냥 편안한 맘으로 면접 경험 했다고
치고 면접실로 갔습니다.

앞순서 사람들 나오고 저포함 5명 들어가는데
한명한테 좀더 너그러이 대해주고 나머지 사람들에겐
날이 선것 처럼 대하더라구요

저 사람이 내정자 구나... 전화 엿들은거 아니였어도
내정자인더 알았을수도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티가 철철 났어요

저에게는 엄청 삐딱하게 말하면서 멘탈 털려고
하는 거처럼 압박 주며 대하시는데, 이미 내정자
있는거 알고 있으니 주눅들지 않고 할말 다 하고
면접 봤네요

그냥 면접 경험이라고 생각 하기에도
경험 이랄게 있나? 괜희 봤나 했어요

근데 갑자기 합격 문자다 오네요
채용이 1명으로 예정 되어 있었지만,
2명으로 갑작스렇게 바뀌었으며,
제가 채용 됐다는 내용의 문자요
그리고 전화도 왔네요

이런 회사 가고 싶지 않아 생각 했지만
면접 자꾸 떨어지고 취업도 못하고 부모님께
계속 미안하고 했던 터라, 일단 여기서 돈벌고
이직 하자 하고 입사 했네요

당시 입사 당시에 회사내에서 원래 공채 1명인데
왜 갑자기 2명으로 바뀌었는지 말 많았습니다.

내정자 그분은 일도 제대로 못하는 폐급인데
저는 열심히 하니깐 제 업무량 내정자 업무량
차이가 많이 났고 엄청 힘들었네요

벌써 3년차 됐고, 곧 이직 하게됐어요
내정자도 3년차인데 아직도 회사 다니고
있으며, 탱자 탱자 놀듯이 월급 루팡짓 하고 있으심.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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