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진스,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NJZ(엔제이지)로 팀명 변경을 선언한 뉴진스 팀명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어도어 측은 2월 10일 뉴스엔에 "7일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 협의되지 않은 그룹명으로 활동할 계획을 밝혀 출입 기자님들께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고 여러 문의를 주고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어도어 측은 "기사 작성 시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전속계약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계신 기자님들께서 정확한 보도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는 7일 미국 CNN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팀명을 NJZ로 변경했다고 알렸다.
멤버들은 새 팀명을 내세운 이유에 대해 "이전 이름을 잠시 사용할 수 없지만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뉴진스는) 여전히 우리에게 매우 특별하고 팬들도 매우 소중하게 여겼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NJZ 공식 계정을 통해 진행한 생방송에서 "3월 23일 NJZ 데뷔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저희도 너무 기대되고 떨린다”며 “에이전트도 곧 생길 예정이니까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예고했다.
뉴진스와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정식 법적 공방은 3월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3월 7일로 정했다.
다음은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
뉴진스의 그룹명 사용과 관련해 기자님들께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 7일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 협의되지 않은 그룹명으로 활동할 계획을 밝혀, 출입 기자님들께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고 여러 문의를 주고 계십니다.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자님들께서는 기사 작성 시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전속계약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계신 기자님들께서 정확한 보도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당사는 하루 빨리 혼란을 마무리하고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혜진 blossom@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