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너무 많이 스트레스인데
병원을 갔더니 불안증과 우울증이 상당히 심하다며 약을 처방해줬어요.
그런데 약을 먹고 회사를 와도 스트레스로 심장이 계속 떨리는건 똑같아요.
그만두고싶은데 다른곳을 구해야 그만두는거고.
다른데 구하는건 생각처럼 쉽지않고.
너무 많이 힘드네요
지옥에 매일 오는거 같아요.
퇴근하고 쉬어도 쉬는거같지않아요
다음날 출근할 생각에 끔찍해서 자기전까지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뭘 집중해서 재미있게 못하겠어요
그냥 밥도 억지로 배만 채우고(원래 잘먹었었음) 운동을 해도, 독서를 해도, 공부를 해도,
TV를 봐도 영화를 봐도 유튜브를 봐도 재미있지않고, 새로운 취미를 찾고싶은 의욕도 없고
그냥 바로 누워서 쇼츠보면서 잠들기만 바래요
이렇게 일주일이 지납니다.
그런데 일주일이 너무 깁니다 시간이 안갑니다.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서요.
퇴사하고싶은데 이직이 쉽지않아서 이 악몽속에서 살고있어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난 원래 밝은 성격이었는데....
사람만나는것도 좋아했고 퇴근하고 할일도 무궁무진해서 계획 철저히 세우는 슈퍼J였는데...
왜 언제부터 어느순간부터 이렇게 삶이 무너졋는지..
불과 5개월만에 무너진거같네요. 그전까지는 아무렇지 않게 잘 다닌 회사인데...
지금은 그걸 원망할 겨룰도 없고
그냥 지금 이 지옥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약처방도 효과가 없는거같아요
과연
내가 지금 힘든 이상황이 누구나 다 힘든상황인데 내가 멘탈이 약해서 못견디는걸까?
아니면 다른사람들도 이런상황이면 못견뎌할까?
이런생각이 들고
다들 이렇게 힘든데 버티면서 다니는건가? 내가 나약한건가?
이것도 모르겠고
살도 빠지고 아무 의욕도 없고 인생최대 위기인거같네요
어디 주저리주저리 말할곳이 없어서 써봤습니다.